(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수원시는 지난 13일 팔달구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대강당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송년 행사 ‘GOOD BYE 2019 국경 없는 포차’를 열었다. ‘국경 없는 포차’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송년회다. 청소년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 ▲국경 없는 발표회 ▲국경 없는 포차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에서는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예절상’, 편식 없이 건강하게 식사하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상’, 센터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 주는 ‘공로상’ 등 6개 부문에서 6명의 청소년이 상을 받았다. 올해는 ‘최다지각상’, ‘최다결석상’ 등 지각·결석을 자주 한 청소년의 성실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시상도 했다. ‘국경 없는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년 동안 준비한 연극·밴드·노래·악기연주 등 공연을 했다. 송년파티 ‘국경 없는 포차’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수원시글로벌청소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안양시는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전자 박람회인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안양시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했다.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전자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는 25여개국 3,500개 업체가 참가했고, 145개국에서 64,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모였다. 올해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전력공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 또는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양시는 올 7월에 태국뷰티엑스포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하여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금번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총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보였고 ㈜로그온은 중동바이어와 현장에서 1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전시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전세계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안양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화성시가 2020년을 목표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지역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우음도, 어섬, 딱섬, 고렴,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해안, 입파도, 국화도 등 10개소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2018년 5월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8월 1일 송산면을 시작으로 6일 서신면, 21일 우정읍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 및 추진현황등 '찾아가는 지질공원 설명회'를 개최, 해당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국가지질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거,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 핵심 관심 대상을 지질사이트로 지정하고 별도 용지지구를 설정하지 않는 ‘보호와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제도’라는 점에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제도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현재까지 전국에 1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경기도는 1개소로 한탄강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제7회 화성송산 포도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화성송산 포도축제는 화성의 우수한 포도 생산기반을 토대로 한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서 큰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먼저, 31일 오후 5시 반 궁평항 주무대에서 열리는 포도축제 개막행사로 축제시즌제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개막행사는 화성시 홍보대사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되고 가수 성은, 미8군 군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포도품평회를 열어 수상자를 시상한다.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포도밟기 체험’은 화성송산 포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포도밟기 체험은 31일과 1일 축제기간 동안 궁평항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직접 포도밟기에 참여하며 특별하고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화성송산포도를 직접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에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포도따기 체험은 31일과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1일 2회) 백미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1박스(5㎏)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지난 11일 우정읍 주곡리 폐금속 분진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성시가 긴급지원 대책에 나섰다. 화재는 폐분진을 재활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큰 불길은 잡혔지만, 폐기물이 수분과 접촉할 경우 발열반응이 확대될 위험이 있어 현재까지 잔화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화성시는 16일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 파악과 대책을 논의하고 즉시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기획조정실장이 본부장인 수습본부는 상황총괄반, 사고수습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의료지원반, 홍보반, 화재진압반 등 6개반으로 구성돼 24시간 2교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폐기물복토를 통한 질식소화와 굴삭기로 폐기물을 퍼내면서 잔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잔화정리 중이지만 장기간 진행으로 지역주민들의 매연과 악취 피해가 심각하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현장 인근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우정읍 보건소 의료진을 비상대기, 우정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을 긴급대피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17일부터는 지역의료기관인 향남공감의원과 협력해 유독물 피해지역 순회 진료도 진행하며 오염물질 분석과 피해 조사에 대한 세세한 대응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수원시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 공중화장실 관리부서 담당자, 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올 연말까지 월 1회 담당 구역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수원시 소재 공중화장실(150여 개), 공공청사·복지관 내 화장실(56개), 건물 소유주가 동의한 민간 개방화장실(60개) 등 총 270여 개소다. 점검반은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기기의 전파를 탐지하고 카메라를 찾는다.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해서 관리한다. 지난 20일에는 수원시 여성정책과·수원중부경찰서·수원시실버인력뱅크·경기지체장애인협회 수원지회·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관계자 등 22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경기대학교 내 화장실과 유동인구가 많은 민간 개방화장실(3개소)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시설 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화성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관내 농수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형성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출장소 및 읍·면동 구역별로 10명을 채용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들 감시원은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 ▲전문판매점 및 음식점 등 원산지표시(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여부 확인 ▲원산지표시 위반사항 적발 시 담당자에게 신고 및 감시활동보고서 제출 등 활동을 한다. 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특히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더욱 중요하다"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