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2016년 경기남부권역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4회 연속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강화시키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질관리 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외상센터 17개 기관,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4개월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 장비, 인력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리더십 △급여지표 6개 영역으로 평가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특히 △중증외상(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대량수혈 개시시간의 적정성 지표 △질관리 위원회 활동 △사망사례 검토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 △중증외상 환자 수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외상 핫라인 △외상팀 활성화 대상자 사전 연락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아주대병원 권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작물을 소외계층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 나눔을 위해 노원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시립청소년 10개 기관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앤드센터의 앤드팜은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엔씽과 협력해 9월 22일에 설치 완료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분야의 신기술 진로교육을 위한 스마트팜 시설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ICT 농업분야 진로 체험, 스마트 농업 전문가 양성 및 청년 창업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역량 및 자립성을 강화해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식에는 노원구푸드뱅크마켓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시립금천청소년쉼터, 시립은평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10개의 기관이 참석했다. 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ICT,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과 농업이 결합된 스마트팜 진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미래 시대의 농,생명 분야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작물을 생산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소방서에서 지정을 요청한 주차금지구역 대상지 가운데 38.5%만이 지정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민원발생을 우려한 관할 경찰서나 시군의 관리 미흡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모두 지정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시민감사관 22명이 지난 달 16일부터 27일까지 27개 시군 내 상가 주변도로에 대한 ‘다중이용건축물 주변 주차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소방에서 주차금지구역 지정을 요청한 6366곳 가운데 2453곳(38.5%)만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정이 됐는데도 노면표시를 하지 않은 곳은 1557개소(63.5%)에 달했으며 노면표시가 시공된 896곳 중 397개소(44%)는 도색이 불량했다. 주차금지 표지판은 지정구역 2453곳 가운데 594개소(24.2%)에만 설치돼 있었다. 소방서에서 요청한 주차금지구역에 대해 이천(475개소)·안성(425개소) 등 9개 시군은 전부 지정한 반면 부천(565개소)·오산(753개소) 등 10개 시군은 전부 미 지정하는 등 관할 경찰서 판단에 따라 시군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대해 도는 소방서는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여 명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철산 상업지구에는 시민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최초로 건조한 바다청소선 ‘경기청정호’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2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이진복 전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김인영․오진택․원미정․안광률․김종배 도의원,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박상룡 ㈜미래중공업 대표이사(시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정호의 첫 출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 지사는 “최근 서해안 뿐 아니라 바닷속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해양생물도 생명을 잃고 있는데 (해양 쓰레기가) 우리 인간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현재도 환경 호르몬에 대한 피해가 엄청 보고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바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더 관심을 갖고 (해양 쓰레기 수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구는 우리의 짧은 생이 끝난 다음에도 다음 세대들이 살아가야 될 매우 중요한 터전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다음 세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의료원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번 포상은 한국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국가적으로 치하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래웅 교수는 국내 대형병원 40개 기관의 전자의무기록을 표준화해 다기관 임상 빅데이터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 세계적 수준의 실시간 임상근거자료 제공을 통해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또한 박 교수는 플랫폼과 연계한 분석 서비스앱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 있는 연구수행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 수준의 논문에 게재했다. 한편 박래웅 교수는 국내 대규모 국책사업단장, 세계적 대규모 연구 컨소시엄인 오딧세이(OHDSI)의 창립 멤버로 국내외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내년에 이천시 산양저수지와 안성시 북좌저수지에 대해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곳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제당(물가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등으로 쌓은 둑) 붕괴, 주변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도는 이들 저수지가 만들어진 지 50년이 넘은 노후 저수지라는 점,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릴 경우 빗물을 강 하류로 흘려보내는 물넘이 규모가 작거나 없는 점, 빗물처리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수문이 설치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제당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총 65억 원을 투입해 2개 저수지 시설을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에 맞춰 전면적으로 개량·복구해 수해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량·복구 작업 시설에는 제당, 물넘이(홍수량을 안전하게 유지해 저수시설이나 수로를 안전하게 하는 배수시설), 여수로(댐, 저수지 등에서 수위·유량이 일정량 이상 되었을 때 여분의 물을 배수하기 위한 수로), 비상수문, CCTV, 수위측정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도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를 완료한 다음 내년 1월 말까지 도, 행정안전부 사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주유업자와 짜고 실제 주유를 하지도 않고 허위 결제해 유가보조금을 타내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13억 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거래내역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유가보조금 13억 원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 345명과 이를 공모한 주유업자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지난 2001년 6월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유류세가 인상되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화물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급단가는 경유 1리터(L)당 345.54원이다. 특사경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과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비교·대조와 도내 2,447개 주유소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75명을 적발했고 이 중 219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56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다. 위반 내용은 ▲외상거래 후 부풀려 일괄·허위 결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