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최근 '2022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의 진단·기획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과제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장비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진단·기획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원대를 비롯해 전국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수원대학교는 자문 분야별 우수 지원 인력과 유사 과업 수행 경험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5월 중 1단계(2개월, 과제당 500만원) 지원으로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하고 수원대학교의 교수진과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 과제당 3000만원) R&D과제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현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아주대학교)이 평택시, 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기주 아주대학교총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평택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내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이행협약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브레인시티PFV와 상호간 토지 공급계약, 병원 설계 및 인허가 등 병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대병원은 평택시와 지난 2018년, 2019년 병원 건립을 위한 1,2차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지난해 8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아주대병원 - ㈜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로 선정된 바 있다. 아주대병원은 오는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을 친환경·최첨단 스마트 인텔리전트 종합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 수술실, 로봇 의료장비, AI 활용 입원 시스템, AI 활용 데이터 분석, 정보상황 통합관리, 스마트 대기 시스템,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오십견이 양쪽 어깨에 생기더라도 먼저 한쪽 어깨를 주사치료후 양쪽 어깨의 증상이 호전되는지 살피는 것이 좋겠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약물과 운동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양측성 오십견 환자 165명(남자 69명, 여자 96명)을 대상으로 한쪽 어깨에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6-8주후 증상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주사를 맞은 어깨는 통증 63%, 어깨를 바깥쪽으로 펴는 외전 각도 37% 등 통증정도 및 관절 수동 운동범위(굴곡, 외전, 외회전, 내회전, 신전)가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연구결과는 주사를 맞은 어깨 보다는 효과가 적지만 주사를 맞지 않은 반대편 어깨에서도 통증이 45%, 외전 각도가 15% 호전됐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한쪽 어깨에 주사된 스테로이드의 일부가 전신으로 흡수되면서 반대편 어깨의 염증을 감소시켰다. 이에 오십견이 양쪽 어깨에 생기더라도 우선 증상이 심한 어깨 먼저 치료 후 양쪽 어깨의 호전 정도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양쪽 어깨 주사에 의한 스테로이드 과량 투여로 인한 국소 및 전신 합병증의 위험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암 예방 건강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암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해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숨은 단어를 찾아라(2~8일) ▲암 예방 수칙 사다리 타기(10~16일) ▲암 예방 인식도 조사(8~22일)로 진행되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산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이중 ‘암 예방 인식도 조사’ 결과는 향후 경기도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내 16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암종별 정보지와 채변지 등 홍보 물품을 지원하여 암 예방 홍보와 국가암검진 수검을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 소장은 “매년 암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 예방의 날’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서창희교수는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물질로 ‘TIP1 펩타이드’가 새롭게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루푸스는 우리 몸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세포들이 거꾸로 우리 몸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는 외부의 병원균을 인지해 면역반응을 가동시키는 즉 우리 몸을 방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하지만 톨유사수용체가 과발현하게 되면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증가해 오히려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루푸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톨유사수용체의 과발현을 막기 위해 톨유사수용체의 신호전달과정에서 활성화되는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과 세포내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물질을 결합한 TIP1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TIP1 펩타이드의 톨유사수용체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표적인 루푸스 동물모델인 MRL/lpr 마우스에 TIP1 펩타이드를 처리했다. 그 결과 마우스에서 루푸스의 임상증상(피부증상, 임파선 및 비장 종대)과 질환 마커(자가항체, 보체, 소변의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대학(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정됐다고 25일에 밝혔다. 이를 통해 수원대는 1년 차 사업비 7억 5000만원과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총 37억5000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2016학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운영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수원대는 올해 신규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고승철 수원대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에 쌓아온 취업지원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서는 취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 전문적인 학생상담 연계체계 운영, 기업 DB 및 잡 매칭 프로그램 강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1인 1회 적정배식량 및 조리실 위생관리 교육 '쑥쑥이의 밥상차리기'을 최근 ICT 융합대학 1층 소강당에서 진행했다. '쑥쑥이의 밥상 차리기' 교육은 매년 어린이의 배식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급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형숙 교수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적정배식량의 필요성을 강의, 식단별 적정배식량을 관람하고 실제 1-2세 어린이의 점심과 오후간식의 적정량을 도시락으로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4월, 6월, 8월, 10월에도 진행 예정으로 교육 대상자는 부모, 교사까지 확대 가정과 급식소에서 부실급식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육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부모님 혹은 가까운 어르신 중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모두 있다면 낙상 사고에 더욱 주의를 해야 된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아주대 의대 이동은 학생)이 평균 71세 어르신 1만405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울증과 인지 저하 2개 모두를 동반한 경우 낙상 위험이 약 2배, 우울증만 있는 경우 1.5배 더 높았지만 인지 저하만 있는 경우엔 일반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요즘 같이 겨울철 빙판 길 낙상사고 등의 위험이 커지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낙상은 고관절 골절, 두부 외상에 의한 뇌출혈 등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고, 낙상시 많이 발생하는 손목 골절이나 척추 골절 등은 수 개월 이상 거동이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성별에 따라 낙상 위험 증가 폭이 달랐다. 여성의 경우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모두 있는 경우, 둘 다 없는 여성에 비해 낙상 위험도가 1.6배 더 높았다. 반면 남성의 경우 두 가지 모두 있으면 낙상 위험도가 2.7배 더 높아져 여성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이번 연구 대상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