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의 하나로 1973년 창단된 국내 최고의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함께했으며 단장 겸 예술 감독인 민영기, 부지휘자 김소연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가곡 ‘못 잊어’, ‘진달래꽃’, 팝송 ‘What a Wonderful World’, 뮤지컬 ‘All I Ask of You’, 오페라 ‘Nessun dorma’, 클래식 명곡모음 ‘Viva classic’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는 “집과 가까운 공연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 깊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김포아트홀 개관 이래 국립예술단체를 초청한 첫 공연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국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으로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2024년 WoW! Makers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예비)스타트업에게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화성시 소재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연구개발과 고도화된 기술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제품 양산화 기반 마련 및 창업성공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2억 3300만원 매출 창출 △신규창업 3개사 △특허출원 2건 △경기도일자리재단 ‘기회마스터리그 투자설명회’ 수상 △2023년 외국인 창업대전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제2회 호만천 벚꽃 버스킹’을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인 장구 공연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악기연주, 뮤지컬, 태권도 시범,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특히 호평동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무대들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그림 전시 및 캘리그라피, 아동 미술 심리, 페이스페인팅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권순욱 자치회장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권순욱 회장은 “호만천은 벚꽃 명소로 호평동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신다”라며 “앞으로 호만천 벚꽃 버스킹이 호평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형 대상은 2024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4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다. 이번 고입 추가 전형은‘학교장 전형교’와‘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교장 전형교는 ‘2024학년도 입학 전형요항’기준으로 학교의 정원 부족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를 포함한 전형 절차를 학교에서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 지역 학교별로 신입생 정원 1% 이내 인원을 합산하고 합격 예정자를 구역별로 선발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며 합격자는 같은 달 17일 발표 예정이다. 합격자는 20일부터 21일까지 등록 완료 후 22일부터 해당 고등학교에 등교 가능하다. 다만 입학 후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하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교 1학년 수업일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MBC 복면가왕의 가면을 제작하는 황재근 디자이너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에 초청해 ‘패션 고전 미학 발자취부터 OOTD(오늘의 패션) 스타일까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황재근은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차세대 탑 디자이너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또한 여성복 라인 제쿤(ZEQUUN)을 론칭해 독특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특강에서 황재근 디자이너는 이천시 청년들에게 창조적인 사고로 패션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패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4월 19일 늦은 7시, 청년이룸(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701-32)에서 진행하며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패션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강의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안성시 생활권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성시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15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2주간 안성청년포털에서 모집, 최종 프로그램 참여자는 4월 30일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폰 촬영기법' 클래스, 아크릴물감을 이용한 감성 플라워 페인팅, 보드게임 플레이그라운드, 나만의 운동화 커스텀, 동안으로 거듭나는 작은 얼굴 만들기 및 푸드쿠킹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강좌와 별걸 다 들어주는 전문상담 강좌로 현직 세무사를 초빙해 '청년세무특강 - 미리 대비하는 연말정산 꿀팁' 강의 등을 개설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2023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의왕시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과 시민의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를 받았다. 또 3개 분야 5개 항목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작년 평가보다 향상된 결과를 얻어 2022년 ‘다’ 등급에서 무려 2단계가 상향되는 쾌거를 올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선제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대표이사 허민회)는 지난 4월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4’에서 ‘Global Achievement in Exhibition Award(글로벌 업적상)‘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4DX, ScreenX, ULTRA 4DX 등 특별상영관의 글로벌 확산을 비롯해 아티스트 콘서트, 스포츠 중계, 클라이밍, 골프 숏게임 등 영화관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데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해 영화관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온 CJ CGV는 영화라는 근원적 가치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 진화해 왔으며 더 나아가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CJ CGV는 자회사 CJ 포디플렉스와 함께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 세계 최초 통합관 ‘ULTRA 4DX’ 등을 통해 전 세계 74개국 관객에게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해왔다. 또한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는 ‘C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했다. 화성시(정명근 시장)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대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한 것이다.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관식에서 “일제강점기 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이하 코레일)와 연계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장날이 열리는 화성시 전통시장과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 방문을 비롯해 흥미로운 관광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하는 전통시장은 사강시장, 발안시장, 조암시장, 남양시장 등으로 매월 상이하며 자세한 여행 일정은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열차 탑승역은 서울역 또는 대전역으로 달라지며 열차편으로 수원역에 도착한 후 화성시 시티투어 버스 편으로 환승해 안내자와 함께 각 일정별 코스를 방문하게 된다. 여행코스는 화성시의 계절과 전통시장 행사 등을 가장 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며 시기별 체험 프로그램은 ATV체험, 해상 케이블카 탑승, 승마체험 등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사업 연계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열차운임 2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원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레츠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소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 사전접수를 15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27일 토요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입시 트렌드 ▲내년도 입시 전략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입시 변동 이슈 등 입시의 모든 것을 3시간 이상의 논스탑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남들보다 더 앞서갈 수 있도록 일정을 9월에서 4월로 변경했다.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방학 입시 캠프(고1~2)와 11월 2차 진로진학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17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3년 12월 23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신청 공고를 통해 73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오산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기반한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를 거쳐 17명의 신규면허자를 선정했다. 이번 신규면허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23년 총량제 재산정에 따른 증차분으로, 2020년 12월 신규면허 공급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날 수여식은 신규면허자들의 택시 서비스 다짐 결의와 신규면허자의 가족이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규면허자 17명에게 면허를 직접 수여하고 기념 촬영에도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랜 시간 운전업무에 종사한 신규면허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받고 결실을 맺는 자리”라고 하며 “승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항상 친절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오산시개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연꽃정원으로 알려진 세미원 사이를 가로지르는 배다리를 1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세미원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처음 설치됐다.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선박 44척을 다리 형태로 연결했다. 특히 이번 배다리 공사는 예산 27억 9600만원이 투입됐으며 3년 간의 공사 끝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복합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하여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으며 강안 양 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설치했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임금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5월 17일 개통 기념식은 정조임금의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개통으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금사지구, 복하천(부처울슾지), 금당천을 야영·취사·낚시행위 금지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낚시와 캠핑이 금지되는 구간은 ▲금사지구(금사면 금사리 45-2 ~ 전북리 348-11 3km구간), ▲복하천 부처울슾지 일원 (흥천면 상백리 301~ 계신리 559 4.7km구간), ▲금당천(북내면 서원리 342-2 ~ 가정리 545-23 18.2km구간)으로 총 25.9km구간이다. 금지지역 지정 고시 이 후 하천에서 낚시 및 캠핑을 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쓰레기투기 등 하천을 오염시키는 행위나 시설물 훼손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주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하천오염원이 발생되는 구간을 대상으로 금지지역 지정을 통해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서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 세계 10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고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험프리스 스페셜 올림픽’에 관내 발달 장애 청소년 등 40 여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군 부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됐으며 2년 연속 미군 측의 초청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방학교, 세교중학교 등의 발달 장애 청소년이 참가해 미국 장애 청소년들과 달리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을 통해 교류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양국 장애인스포츠 교류에 힘쓰시는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더욱더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코헨 장학재단(대표 문호주)은 한국 측 참여자들에게 통역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 큰 도움을 주셨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예술가 연주단체 국민엔젤스앙상블과 함께하는 ‘출근길 공감 음악회’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장애인식 개선 작품전시회 ‘꿈속에서 展’을 개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장애인 예술가들의 관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이 장애 공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장애 학생들이 그린 미술작품 엽서집을 나눠줬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지수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15일부터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 지원 분야를 식사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시는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일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에 추가된 식사 지원 서비스는 이용자 요구와 상황에 따라 일반식, 환자식 등의 식사를 조리, 포장해 가정까지 배달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 부상 수술 등으로 건강이 악화했거나, 식사 지원이 필요한 공백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1끼 지원 금액은 1만원 내외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 지원, 120% 초과 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구조와 가구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1인 가구 등 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청렴지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청렴지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부서별로 청렴지기를 지정해 부서 내 직원들의 청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상 속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청렴 교육, 청렴의 향을 느끼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커피 만들기’, 즐겁게 소통하며 청렴을 배우는 ‘청렴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오락실은 퀴즈·브레인스토밍·눈치게임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에 청렴과 소통을 가미해 재해석한 청렴 활동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최 시장은 “함께 즐거운 게임을 통해 청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어렵게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의 자기주도 청렴상시학습, 안양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11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를 만나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경기광주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는 버스별 배차간격 편차가 크고 차고지 역시 외곽에 위치하다 보니 버스 노선이 길어지는 등 버스 운영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며 “광주시 내 버스 뿐만 아니라 택시, 철도 등 교통수단간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이용을 고려한 도심 내 거점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임 의원은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경기광주역은 향후 GTX-D노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기능이 기대되는 만큼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상지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의원은 “앞으로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미래 교통수단의 다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과 같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등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광주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