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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년도 군포시민농부학교' 개강... 주말반 4:1 경쟁 마감

어린이반 신설, 온가족 도시농업 체험기회 확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군포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속달동에서 개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도시농부학교는 성인 2개반, 어린이 1개반으로 구성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농사의 기본이론 및 실습을 통해 환경친화적 도시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평일 성인 2개반으로만 강좌가 운영되었던데 비해 올해는 어린시절부터 자연친화적 도시농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1개반(토요일)을 신설했고 성인 1개반 강의는 주말로 이동 편성해 온가족이 함께 도시농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올해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인원은 성인 2개반 각25명, 어린이반 25명 총 75명이었으며 3개반 모두 수강인원이 다 찼는데 새로 신설된 주말 성인반은 4:1의 경쟁률을 보여 도시농업에 대한 군포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구민정 도시농업팀장은 "군포시가 도시지역인 까닭에 인근 시군에 비해 농업인프라는 풍족하지 않지만 예년보다 높은 도시농부학교 수강신청률을 보며 시민의 도시농업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이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