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다양한 목공가구 및 소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2022년 옥구목공가구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옥구목공가구전시회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목공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옥구목공체험장 앞 야외부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 1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전시회 감상 후 목공체험에 관심을 갖게 될 시민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부터 4주간 진행하는 실용가구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시흥시 통합 예약포털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야외 행사인 만큼, 옥구공원에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모쪼록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재문화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구목공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