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지난해 1차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데 이어 올해 2차 대상자 3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을 부여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앱 '오늘건강'을 통해 보건소 관리자와 공유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은 사업 대상자에게 비대면 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가 부여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3개월 간격으로 미션 획득 점수에 따라 성공 상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단원구 거주자로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