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지난 15일 오완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직원 및 전임지도자 등 31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컨설팅과 항균필름 등 지원 받아 ‘코로나19’감염 취약시설 4곳(수원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노을빛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수봉재활원, (사)작은행동한사람)에 2개 조로 나누어 항균필름 시공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道장애인체육회는 10여 년 동안 꾸준히 ‘폭설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김장담그기’, ‘배식봉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잇따른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항균필름을 활용한 취약시설, 다중이용(밀집)시설 등에 부착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실천과 전파의 힘이 중요하고 자원봉사로 함께 모여 삶이 더욱 가치 있어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우리 직원들과 함께 보람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애인 복지 시설 관계자는 “3개월 동안 시설을 폐쇄하고 시설 개방 시점에 피부 접촉이 많은 엘리베이터, 문손잡이, 개인사물함 등에 항균필름 부착을 해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道장애인체육회는 사회공헌 일원으로 7년 동안 정기적으로 실시한 단체헌혈을 오는 28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