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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생명나눔 헌혈 운동 동참

코로나19 혈액부족 사태 극복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수혈용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 했다.

 

 

경기혈액원과 군포문화재단이 연계해 진행된 이날 단체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 헌혈버스 1대가 방문했다.

 

재단 직원들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진행됐다.

 

일정상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 이날 헌혈에는 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군포문화재단 헌혈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재단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날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 방문이 편리한 헌혈의집 등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헌혈이 혈액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