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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배부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6만5000개를 재난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저소득자 등에게 배부한다.

 

 

31일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크는 경로당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기관, 장애인복지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관내 버스 등에 배부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수요를 조사해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로 화성시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등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동탄성심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 직원을 격려키도 했다.

 

이어 “화성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불안을 부추기는 일부 가짜뉴스에 동요되지 마시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과 보건당국의 매뉴얼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2시 기준 화성시에 확진환자는 없으며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능동감시자 4명에 대해서는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