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달 27일 공직자의 상시적 일터 학습 지원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살롱'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강연에는‘행복 연구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복의 과학(행복, 새로운 눈으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서은국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개인, 조직, 사회적 행복의 새로운 합의점은 양질의 사회적인 관계이다”라며 일상에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도 어떻게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 자아 성찰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등을 안내하여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런치 살롱은 공직자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시간에 제공하는 교육이다”라며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