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만 60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나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서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광명노인회관(소하로196) 3층에, 센터 광명동 분소는 시민건강증진센터(광명로 942-1) 3층에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연간 계획에 따라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약 1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치매간이 검사 후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검사를 받았더라도 국가에서는 1년에 한 번씩 검사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으로 치매 전단계인 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일 때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인지 재활로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고위험군인 만 75세 어르신과 독거노인은 검진을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