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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연수구, 장마철 산사태 우려지역 추가 긴급점검

김진태 부구청장, 관계자와 옥련동 사업현장 등 3곳 둘러봐
예방조치 이행, 추가적 보강여부, 주변 안전성 등 현장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장맛비로 인한 지반 약화 이후 또다시 중부권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15일 김진태 부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옥련동 산68-12 사방사업 현장 등 모두 3곳으로 토양의 상태, 배수로의 원활한 작동 여부, 주변 환경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 보강 등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의 산사태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연수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산림대책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속적인 현장 점검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산사태 우려 지역의 경우 위험 징후 포착 시 사전 대피 명령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태 부구청장은 “추가 점검을 통해 산사태 우려 지역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며 “폭우를 앞두고 진행한 수시 점검이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