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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 G마크 한우그릴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김동연 경기도지사 ‘그릴 마스터’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가치부여 한우 식재료 세계화 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19일 도내 G마크 등 우수한우 홍보 및 전문 그릴러(고기굽기 장인) 신규 직업을 창출하고자 개최한 '경기도 G마크 한우그릴 페스티벌'에 1000여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기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그릴마스터와 고기굽기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하고 도내 G마크 등을 포함한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수원축협, 안성마춤한우 등 부위별 그릴마스터 화로 숯불 퍼포먼스 ▲김호윤 셰프의 그릴링 및 가정에서 즐기는 그릴비법 소개 ▲정승구 한우명장의 세계최고 수준의 정형 발골쇼가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우시식이 타임별로 총 600인분 전량 소진됐으며 한우가 시중가 대비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되어 인기를 끌었다.

 

한우 상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 최종 우승자는 미래주역 수원농생명과학고 우주희 학생이 차지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우요리교실은 주변 어린이집의 뜨거운 관심으로 사전신청 마감되는 등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처음 진행된 한우 그릴 페스티벌은 그릴마스터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며 "창직(創職)과 연계 한 한국 최고 식재료 한우가 세계화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