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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권,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저감 ‘총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명기)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야·신천권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대야·신천동은 원도심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26곳에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우선 관내 대형공사장 6곳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환경 불편 민원을 원인별, 시기별로 분석한 자료와 환경 관련 법규에 대해 안내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공사장 관계자는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공사 시간을 조정하고 저소음 장비를 사용하겠다. 또한, 공사 현장 주변에 수시로 물을 뿌려 먼지 날림을 예방하는 등 비산먼지 저감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소음과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거듭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건설 공사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강화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