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 행사를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는 인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교육·공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교구 상자 중 하나인 '인도 꾸러미'를 거점기관인 김해민속박물관에서 대여 받아 ‘인도의 생활, 종교, 예술 자료’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 무용과 인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전시 및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주말을 제외한 8월 17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되며 8월 20일에는 인도 무용과 인도 음악 공연이 총 2회 열린다.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관람을 함께할 초등학생 참가자는 7월 28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인도의 생활, 예술 등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 작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호주, 인도 등 G20 회원국과 알제리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마루 개관(3월31일) 이래 외국인 관람객의 단체 방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호주, 튀르키예, 인도, 인도네시아 등 G20 4개 회원국 연수생 6명과 아프가니스탄, 알제리아, 불가리아,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조지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케냐, 라이베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탄자니아, 튀니지, 우간다, 잠비아 등 16개 개발도상국 연수생 27명 등 총 20개국에서 온 33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주관하는 'G20 글로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정책담당자들이 자국 정부기관의 정책방향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연수생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66년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국제의료봉사회와 함께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서 한센병 종식을 위한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와 현옥철 국제의료봉사회 대표, 이성봉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배광수 영화감독, 의료진, 후원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씨엘바이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300명의 한센인 환우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했다. 씨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국제의료봉사회와 '해외 한센인 치료 및 재활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의료봉사회는 전세계 한센병 종식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브라질, 몽골, 미얀마, 인도, 남수단 등 19개국에서 진료, 의약품, 의료용품 공급, 전문 의료기술 지원, 훈련, 현지 의료시설 확충 등 의료보건 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소득증대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바르구르 마을 한센병 환우들이 청결한 상태로 국제의료봉사회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환부위생을 관리할 수 있게 피부 세포재생 및 항균작용이 탁월한 '올인원 크림바'와 올인원 샴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