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8일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예비심사보고서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공식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는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의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 재정 낭비 방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 여부 등에 집중했다. 상임위원회별 결산 결과를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예산현액 32억 9447만원 중 31억 8590만원(96.7%) 집행, 집행잔액 1억 858만원 ▲총무경제위원회 일반회계 4288억 원 중 3657억 원 집행, 집행률 85.3%였다. 이월액 414억 원, 집행잔액 215억 원 ▲보사환경위원회 일반회계 1조 174억 원 중 9673억 원(95.1%)을 지출, 이월액은 204억 3000만원, 집행잔액은 248억 7000만원, 특별회계 집행률 95.4% ▲도시건설위원회 일반회계 예산 3260억 원 중 2983억 원(91.5%) 집행, 이월액 199억 원, 집행잔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