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일 열린 제4차 본회의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구성도 하지 못한 채 또다시 정회를 선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송선영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 5석 중 전반기 3석은 국힘이 후반기에는 더민주 3석의 중재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정수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회 대표의원은 "더민주 13석, 국힘 12석으로 다수당인 더민주가 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도 3석을 가져와야 한다"며 "국힘의 제안은 일절 재고의 가치도 없다"고 딱잘라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제9대 의장단 구성을 놓고 지금까지 4번의 협의를 거쳤지만 모두 무산,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인구 95만여명을 넘어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수 많은 현안이 쌓여만 가고 있다. 첫 단추도 못 끼우고 있는 화성시의회의 끝없는 힘겨루기로 시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도 의회의 순기능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화성시의회 관계자는 "의장단 구성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폐회 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회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장 직속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민선8기 광명시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라고 천명하고 민생경제회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정혁신기획단 내에 기존 분과와 별도 조직으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 8일 최병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을 위원장으로 곽성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센터장,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한상정 고용노동부 광명고용센터소장 등 4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 피해 시민 재기 지원을 위한 대책 논의 및 신규 사업 제안 ▲민선8기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 및 정책 수립 논의 ▲시 경제문화국에서 수립한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 평가 및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밖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2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신입직원(사무처, 플레이박스, 전임지도자) 6명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으로 신뢰받는 장애인체육회'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직원들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덕목과 청렴의 의미, 청탁금지법 내용과 위반사례 설명,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과 사례 설명,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교육생 행동수칙에 따라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허범행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윤리의식을 가지고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입직원 뿐만 아니라 전 직원 모두가 청렴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이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과천시에 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치사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도민 불편을 유발하는 부당한 위법행위, 공직 부조리와 위임사무 이행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소극행정, 복무기강 해이 등 공직자의 부조리를 엄단하고, 부패취약분야에 관한 철저한 감사로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확보해 불공정한 제도 관행을 해결하고 기관운영의 건전성·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소 등 관련 부서에 관한 감사는 신중히 진행할 예정이며 감사장 출입 시 감사반원, 감사관계자, 시민감사관 등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해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나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요구,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재정의 부정 청구나 위법한 운영 등에 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임기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자치분권 토대 마련', '북부분원 신설', '신청사 성공적 이전'을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로 꼽았다. 장 의장은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임기 말 소회를 밝히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 의장은 "후반기 의회 시작 당시 코로나19가 화두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임기를 마무리하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어서 기쁘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의회사무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간 어려움 속에 자치분권의 토대를 마련하고 북북부분원을 신설하는 한편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등 많은 일을 해냈다"며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의장은 "의원들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이라며 "본격적 지방의 시대를 맞아 제11대 의회에서 지방자치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장 의장은 ▲2021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선거대책위원회 금종례 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화성시청 앞에서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금종례 선대위원장은 "정명근 후보가 TV토론에서 자랑스럽게 발언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화성 연쇄살인사건' 명칭을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바꾼 사람이 바로 '나'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며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춘재 살인사건'이라는 명칭은 2019년 12월 17일 경기남부경찰청 발표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19년 12월 9일 화성시 의회로부터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명칭을 '이춘재 살인사건'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해 달라는 결의안을 전달받아 내부적으로 검토한 바가 있고 위 결의안은 2019년 11월 28일 화성시 의회 제187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의안이다. 따라서 당시 화성시 의원도 아니었고 경기남부경찰서에 근무하던 공직자도 아니었던 정명근 후보는 명칭변경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결국 정명근 후보는 화성시 의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의 공적을 가로채 허위사실을 공표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주제로 한 김성완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경감)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익과 사익이 충돌하는 경우 적용된다.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방지하는 게 목적이다. 김성완 교수는 "공직자행동강령은 위반하면 '임의적 처분'(징계벌)을 받지만 이해충돌방지법은 강행규정이라 법을 어기면 퇴직(행정벌)까지 이뤄질 수 있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의 세부행위 기준과 사례를 설명했다. 세부행위 기준은 '신고·제출 의무' 5개, '제한·금지 행위' 5개 등 10개가 있다. '신고·제출 의무' 세부행위 기준은 ▲사적이해 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이다. 또한 '제한·금지 행위'는 ▲직무 관련 외부 활동의 제한 ▲가족채용 제한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17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문화가 있는 소풍'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를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3개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10명의 다문화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자 '오히려김밥' 공동대표 임종욱, 조명진씨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먹거리와 식문화를 알림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화합을 기대했다. 한편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21년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 현재 오히려김밥을 비롯해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 화성시환경재단, 자연과 주민 모두를 위한 화성습지 조성 해외 습지 공간계획 공유, 주민 및 전문가 토론 등 화성시환경재단이 17일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화성습지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꾸린데 이어 자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고위공직자 및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51명을 대상으로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공직자 청렴교육 및 갑질(직장내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및 갑질 예방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완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소양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중점으로 약 세 시간 동안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제도 등 반부패 법령의 목적 및 규제사항과 △갑질의 원인 및 근절 방안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현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례 기반의 소통형 강의를 진행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불합리한 관행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날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의장으로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집행기관과의 교류에서 소외된 신규 공직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교류의 길을 열었고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청사 내 복지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 표창 수여 시에도 숨은 공로자 발굴을 우선시하되, 특정 부서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사무처 국장직 신설, 전문위원 정수 상향 조정, 소수직렬 통합인사 규정 의무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의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작은 노력이 도민권익 신장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제10대 의회의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사무처 가족 여러분께서 끝까지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