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분야에서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역·기초자치단체별로 종합대상·정책대상·소통대상을 선정하는데 수원시를 비롯한 7개 기초지자체가 종합대상을 받는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년정책관 설치 ▲수원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청년 거버넌스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28청춘 청년몰 활성화 지원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청년바람지대 운영 ▲청년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설치한 수원시는 '수원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청년정책을 추진할 기틀을 마련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등을 구성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거버넌스'를 추진했고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대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 문화도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상욱)는 28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다목적실에서 2022년 제2차 회의를 열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 및 세부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90억원(국비·시비 각 95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협치 구조, 시민 가치, 마을 가치, 지역 가치, 생태 가치 등 5개 분야의 17개 본사업과 11개 연계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거버넌스 운영 ▲문화도시센터 운영 ▲문화도시 상생플랫폼(열린포럼,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 ▲문화 인재 양성(수원은 학교) ▲시민 주도 연구&개발(수원은 실험실) ▲문화도시 거점공간(동행공간) 지정 및 활성화 ▲도시문화 커뮤니티 발굴 ▲인문도시 아카이브(도시기록단 양성) ▲조금 다른 도시여행(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문화도시 운영위원회는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동서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는 정명근 시장 당선인의 공약과 서부지역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준비단이 발족됐다. 화성시장직인수위는 22일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위한 준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밑그림을 구상하게 될 준비단은 동서권역의 지역자원 및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新 구심점을 형성하고 권역간 연계협력에 의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인수위는 8월초에 화성시에 설치되는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시의원, 도시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지역대표 등 20명 내외로 구성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특별위원회는 균형개발, 환경개선, 산업과 경제활성화, 시민캠페인 등 균형발전 활동, 갈등 협의 및 조정, 실천활동 등에 방점을 두게될 전망이다. 특별위원회는 위원회가 제시한 시책이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적인 추진과제 발굴에 힘을 모아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수위는 균형발전특위 준비단 단장으로 이강석 인수위 부위원장을, 단원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경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정무역 실천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 공정무역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정무역운동이란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개념이다. 군포시의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한 경제를 촉진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활동을, 생산자는 가치있는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학교와 기업, 기관 등 지방자치단체 내의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윤리적 소비기회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기본 취지다. 상호 신뢰를 토대로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정경제문화를 조성해서 군포를 보다 인간적이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군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올들어 군포 공정무역마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3월에는 공정무역위원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2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관련 경기도 내 11개 지자체의 문화도시 담당 공무원 및 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가 '문화도시의 두 축 – 거버넌스와 특성화'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최 대표는 문화도시 정책의 전반적인 흐름 설명과 함께 거버넌스 기반의 특성화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기문화재단의 황순주 실장은 '문화도시와 문화자치, 광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문화자치 상생발전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권역화·지역화 전략들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지자체 및 추진기관 실무자들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거버넌스' 테이블에는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부장과 지금종 군포 문화도시지원센터장, '특성화' 테이블에는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과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지원단 부단장이 각 도시들의 거버넌스와 특성화 사례들을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전문가 양성과정(초급)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은 각 시군구 도시재생 사업 관련 근무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도시재생 경제조직, 거버넌스, 현장사례 등을 교육, '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8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필요한 기본 교육과정 중 하나인 국토교통부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반영했으며 대면으로 진행해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 및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재생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종사자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과정', '온라인 도시재생 콘텐츠'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중급) 또한 6월에 교육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춘호 의장, 오인열 의원,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수용 회장을 비롯한 총회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회의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병행해 진행됐다. 총회는 성원보고와 위촉직 공동회장 선출을 시작으로 공동회장 인사말씀, 협의회 활동현황 보고, 안건상정 및 심의, 기타 토의,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공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직 공동회장으로 이수용 녹색환경플랫폼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그간 협의회 활동현황을 되돌아보고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건상정 및 심의에서 ▲감사 인준의 건 ▲2022년 사업 및 예산 계획 승인의 건 등 총 2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박춘호 의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상호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민선 7기 출발과 함께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전략으로 단순 일자리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 특히 올해는 시민과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한편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광명시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융합, 노인, 신중년, 여성, 청년 5개 분과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시민참여 커뮤니티, 청년위원회, 노인위원회 등과 일자리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이 협력,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책대상별로 고용·노동 정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한 일자리 사업을 예산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산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광명시는 그동안 기업 유치 때마다 광명시민 우선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헀으며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광명스피돔 등 주요 기업이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했다. 올해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는 지난해 12월에 인력 채용 시 광명시민을 우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28일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와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해오름 교육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22 광명혁신교육지구시즌Ⅲ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지역교육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교육지구시즌Ⅲ 업무협약(2021~2025)을 통해 지속가능 공동체 연계 미래교육체제 구축, 학교‧마을의 교육생태계 활성화,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을 목표로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혁신교육을 위해 생태‧환경‧역사‧문화‧공정무역 등 다양한 해오름마을교육 프로그램이 학교별 특색교육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2년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광명마을 배움 확장을 위해 청소년도시재생학교, 넘나들이학교, 향기나는문화예술교육3.0의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활동과 지역연계특화 해오름 동아리가 확대 운영된다. 광명시장은 "혁신교육지구와 함께 광명혁신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교육청과 더욱 협력해 우리 청소년 교육을 위하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삶터에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도심 속 농업 경관을 테마로 조성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글빛누리공원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원시는 ㈔한국조경학회가 주최·주관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글빛누리공원을 출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4만3천500㎡ 규모의 글빛누리공원은 망포4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근린공원으로 망포동 76-10에 위치, 지난 2018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공원은 원래 농업지역이었던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인근의 논과 밭의 경관을 재해석하고 생태적 연속성을 확보해 이를 특화하는 데 주력했다. 덕분에 망포글빛공원 중심부에 들어서면 기존의 도시공원들과 달리 논과 밭, 농촌길을 연상시키는 초지경관이 열려 변화하는 도시 안에서도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부지 동쪽에는 울창한 대왕참나무숲길도 있다. 이를 위해 소나무 등 21종의 교목 917주와 사철나무 등 관목 11종 2만8천950주, 홍띠 등 초화류 18종 39만여 본이 식재돼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조경 변화도 연출된다. 또 특화된 퍼걸러와 초지 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