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일간 인천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최초로 제1회 ‘손실보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도시공사 보상처 소속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각종 기반시설 추진 과정에서 필수적인 손실보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보상이론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지구 현장에서 기본조사 실습 및 보상 전산프로그램 구현과 계약 등을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일선에서 보상업무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실무적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인천시의 공익사업 보상업무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응답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교육 대상자들도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제1회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의 강윤정 주무관은 “이번 보상실무교육을 통해 담당하고 있는 동인천역 도시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6월을 맞아 도심 곳곳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각각 시민 참여형 거리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와 이음터 연합 체험형 축제 ‘헬로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와 교육,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4일과 28일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거리형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진행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일상의 거리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강연 △예술 체험 △다리 밑 영화관 △공연 △중고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김선영 작가의 강연과 함께하는 ‘제2회 노작미로 백일장’, 전지현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예술 체험, 애니메이션 영화 ‘루카’, ‘트롤: 월드 투어’ 상영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중고장터, 캘리그래피·풍선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 영화사 A24의 화제작 ‘브링 허 백’과 ‘퀴어’를 6월 국내 단독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사 A24는 장르를 파괴하는 과감한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 강렬한 몰입감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씨네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작 두 편 역시 ‘고자극 도파민 영화’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만큼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일 개봉하는 ‘브링 허 백’은 ‘톡 투 미’로 주목받은 대니 & 마이클 필리포 형제 감독의 신작이다. 새엄마에게 입양되어 외딴집에 머무르게 된 남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식에 휘말리며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로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내 사랑’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샐리 호킨스가 섬뜩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브링 허 백’은 러닝타임 104분 중 엔딩 크레딧을 제외한 99분 동안 99%의 공포를 선사한다는 컨셉의 ‘프로젝트 999’를 통해 9900원의 티켓가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999'는 소니 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 상호문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외국인주민지원단체 종사자 및 내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국내 입국 초기의 어려움과 입국 초기 한국어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1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패널 간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상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인구 10만 명 이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을 시작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연속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가 책임 교육 실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요구 증대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도내 전체 유치원(1,900개) 중 61%(1,156개)는 소규모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전담 인력 배치와 교직원의 근무시간 고려 등으로 8시간 이상 단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소규모 학교(유-초) 간 유기적 돌봄 협력 방안 ▲소규모 학교의 돌봄 안전망 구축 방안 탐색 등이다. 찾아가는 소통협의회는 희망하는 지역 모두를 대상으로 삼는다. 6월 현재 ▲화성오산지역(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해 11월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이 예비사업시행자(LH)지정을 신청하면서 군포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2구역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약 53%의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 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최근 국토부에서 주관한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포함해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를 5월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1차사업(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한 역별 특색에 맞춘 개발 구상안을 사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군포시는 2012년부터 경부선 7개 자치단체 공동협약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으며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사업의 추진근거가 마련됐다. 2024년 10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수행하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포시의 사업제안서를 완성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복합주거, 업무시설,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등 해당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을 제안해 향후 지하화 추진 시 환경개선뿐 아니라 도시발전 및 도시경쟁력 강화로 군포시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6월부터 개방수유실 등 휴게공간을 전면 개방한다. 시흥시는 주중에는 옥구공원 수유실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판단 아래, 벅스리움 1층에 마련된 수유실을 개방수유실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정수기 시설과 화장실도 시민에게 연중 개방한다. 공원 산책 중 지친 발걸음을 달래줄 휴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이 4월 자율관람제 개편 후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공원방문객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상설전시관 프로그램을 벗어나 옥구공원 및 연꽃테마파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더욱 사랑받는 벅스리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벅스리움은 4월부터 상설전시관 예약제 운영에서 자유 관람제로 전환되면서 현재(2025. 5. 기준)까지 9715명이 방문했다. 특히 6월은 27개 단체 1000여 명이 관람을 예약하는 등 관내외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7~8월에는 하절기 어린이 방학을 맞아 옥구탐험대, 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종합계획에 반영되어야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철도지하화를 위해 경부선(안양, 군포, 의왕, 평택), 경인선(부천), 안산선(군포), 경의중앙선(파주) 등 4개 노선 6개 시 일부구간의 제안을 받아 지난 3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앞서 이와는 별개로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한 선도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경기도 관내에서는 안산선(5.1㎞)이 지정되어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경기도는 지상철도 지하화로 소음 등 환경개선은 물론 철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남부, 동부, 북부, 서부 등 4개 권역별로 각 1회씩 열리며 각 차수 55명씩 총 220명의 경기도 청소년이 참가한다. 세부 일정은 ▲1차(남부권) 6월 2~5일 ▲2차(동부권) 6월 17~20일 ▲3차(북부권) 9월 2~5일 ▲4차(서부권) 9월 22~25일이다. 참가 청소년은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독도박물관, 통구미해변, 저동항 해안산책로 등 주요 거점을 탐방한다. 특히 독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도 수호 역사·인물에 대한 전문가 강의, 팀별 독도 알리기 홍보 콘텐츠 제작, 독도수비대를 위한 응원 키트 전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갖는 캠프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