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2일부터 2일간 연수1동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저층주거지 주택 개량 활성화를 위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행복마을 가꿈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며 정비구역 내 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노후 주택의 지붕과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의 공사비의 80%를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20%는 건축주가 부담한다. 단독주택은 세대별 최대 1200만원, 다세대·연립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500만원,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6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달 21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구비해 연수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내실 있는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으로 주택 개량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5일부터 남동구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2025년 상반기 인생사계학교’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상반기 인생사계학교는 3~5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모집 강좌는 ▲나만의 AI 캐릭터&굿즈 만들기 ▲느려도 괜찮아, 느린 학습자 부모교육 ▲직장인 대상, 쉼표를 찾아서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양성과정 ▲생태탐방 ‘인천중앙공원, 남동문화공원, 소래포구, 만수근린공원’ ▲작곡 첫걸음:나만의 곡 만들기 등 총 16개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동구민, 남동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수강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강 신청, 신청 취소, 수강료 결제 등’의 방법을 알려주는 ▲수강 신청 알려준데이(DAY)를 2월 20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월 14일 근로복지공단 및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제도권 편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2025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1인 자영업자의 경우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기준 등급(1~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에서 80%를 지원받아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보험료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청 접수 및 처리를 담당한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 및 납부 실적을 공유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1인 자영업자들의 사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위해 지난 14일 ‘압류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강제처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1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3965명(체납액 596억원)에 대해 법적 절차를 엄정히 이행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압류자동차 인도명령서’가 발송됨에 따라 해당 차량 소유자는 명령서를 받은 날로부터 지정된 기한 내에 차량을 자진 인도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이 진행된다. 견인된 차량은 공매를 통해 체납세금에 충당될 예정이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해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행정을 엄정하게 집행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압류 차량 소유자는 강제처분 전 자진 납부 또는 차량 인도를 통해 불이익을 방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속적인 징수 독려와 강제처분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등 탄력적인 징수 방안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회적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고립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상에서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뜻하는 용어다. 구는 청년들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메인 퀘스트’(관계가 싹 트는 프로그램)는 5개월간 월 1회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퀘스트’가 없는 기간 동안 청년이 바깥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서브 퀘스트’(홀로 설 힘을 얻는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월 1~2회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해 쉬운 성공 경험을 쌓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인천서구복지재단,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등 관내 전문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2025년 남동구 노동단체 지원사업’의 수행 단체를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동단체가 근로조건 유지 및 개선, 고용안정, 합리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위해 수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남동구는 사업의 공익성, 실효성, 타당성 및 예산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단체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제3조에 해당하는 기관 및 단체다. 남동구 내 지역·업종·직종별 단위노동조합, 남동구 지역의 노사관계 비영리민간단체, 총연합단체인 노동조합 산하 남동구 지역 조직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자체평가와 남동구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보조금 1000만원을 교부받아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협력과 상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도모를 위해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가로수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방축로 등 18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구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등 4종의 가로수 1866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간판 가림, 교통 시야 확보 등 각종 민원 해소에 기여하며 동시에 도시의 미관을 형성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효과도 있다. 그러나 과도한 가지치기는 수목의 급격한 생장을 불러오거나 나무줄기에 불필요한 가지를 만들어 보행 환경에 지장을 주고 경관을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구는 자연 수형을 유지하면서 작업의 강도는 최소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업 노선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바른 가지치기 방법을 논의하고 가로수 관리의 통일성과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25년 제1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포트스비스 ▲조은맘 산후도우미 ▲(주)석송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제조와 물류직, 지게차운전원, 클린룸 청소, 산후관리사, 하역적재 종사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일구데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등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행사 당일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밸런타인데이(매년 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가공품 및 초콜릿류 30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제품 1건을 유통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유해식품 차단을 위해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하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해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즉시 회수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초콜릿 제품의 기준·규격검사와 함께, 시민의 섭취량 증가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된 중금속 함량도 확인했다. 특히 카드뮴과 납은 인체에 축적되기 쉬운 중금속임에도 코코아가공품 및 초콜릿류의 국내 기준·규격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검사 결과, 카드뮴은 28건에서 평균 0.043 ㎎/㎏ (범위: 0.002 ~ 0.261 ㎎/㎏), 납은 9건에서 평균 0.030 ㎎/㎏ (범위: 0.001 ~ 0.130 ㎎/㎏)이 검출됐다. 이는 유럽연합의 다크초콜릿 카드뮴 기준(0.8 ㎎/㎏ 이하)과 국내 코코아분말 납 기준(2.0 ㎎/㎏ 이하) 대비 낮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1차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총 15명의 위원 중 13명이 참석했으며, 구는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마을공동체 성과에 대한 평과 보상(안) 및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심사(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위원들은 마을공동체 종합평가 검토를 통해 내년도 평가지표를 조정하고, 상위 및 하위 평가 공동체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해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접수된 공동체들에 대한 서면 및 면접 심사 지표도 검토했다. 올해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1월까지 각 마을공동체에서 계획한 사업을 실천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구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며 "많은 구민이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