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하연)는 지난 25일 통장자율회원 아동지킴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지킴이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복지통장이 지역단위 아동안전 감시망 역할을 하는 아동지킴이로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고자 역할을 당부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의 관심,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하연 송도1동장은 “아동이 존중받는 동을 만들기 위해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데 주민 모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지킴이를 재정비하고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소방서 담방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청사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훈련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전파, 비상 대피, 소화기·소화전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훈련과 소방 관계자의 지도하에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특성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소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담방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일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남동구청 자위소방대의 조직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센트럴파크역 내 고객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도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라운지 조성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우리 영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독도라운지는 센트럴파크역(재외동포청) 내 설치했으며 인천을 찾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운지에는 독도의 전경을 담은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3D 독도 조형물과 독도 관련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대형 TV,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재외동포청이 소재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라운지가 개소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공간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확실히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일정이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올해 점등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다. 또한 예년의 대형 트리 대신 70여 개의 성탄 트리로 ‘성탄숲’을 조성해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계산교회 지저스 율동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성탄의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겨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점등식에 참석하는 시민 500명(선착순)에게는 케이크를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인천에서,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시민이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2024 세계 도시의 날’ 중국 행사 개막식과 도시 포럼에 참석해 각국 도시들과 교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 도시의 날’(매년 10월 31일)은 중국 정부의 제안으로 2013년 제68기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로, 2014년부터 매년 글로벌 행사와 중국에서의 홈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홈행사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로 인천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의 초청을 받아 인천시 대표로 참석한 황효진 부시장은 10월 26일 오전 ‘2024 세계 도시의 날’ 개막식에서는 ‘사람 중심의 도시 건설과 더 나은 삶의 공유(Build a People-oriented City and Share a Better Life)’를 주제로 한 5개 선언(친환경, 개혁과 혁신, 개방과 포용, 행복과 온정, 안전)을 담은 ‘웨이하이 이니셔티브’를 참가 도시들과 함께 공동 지지하며 선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의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봉별마루는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봉공원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3년부터 거점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인선 바람길 숲’이 추가로 선정됐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차이를 존중하고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에 따른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포용’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하며 25일부터 열흘간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18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유신)는 지난 16일 선학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보건복지상담소는 주민의 사업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하는 등 복지와 건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날 상담소는 선학동 마을축제 ‘별이 빛나는 밤愛’과 연계해 동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기초 검사와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꼭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복권기금 공모 사업 에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전했다. 구는 만수동 산2-2 일원에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2월까지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 가능한 2.36km 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은 2021년 조성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전체 5km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된다. 구는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보행 약자가 불편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에 부족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충족시켜 모든 구민들에게 보편적 녹색 복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숲길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보행 약자 모두가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의 산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본관 1층)과 인천애뜰(잔디광장)에서 ‘관광 일자리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일곱 번째 행사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앙홀에서는 관광 산업 및 공항 일자리와 관련된 2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인천귀어학교 이동상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다. 인천애뜰(잔디광장)에서는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관 ▲직무 체험관 ▲관광산업 홍보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 산업 분야 구직자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