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광역시 서구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서구가 처리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더욱 철저한 보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새롭게 제정된 '인천광역시 서구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와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등의 지정, 개인정보 취급자 관리 및 교육 강화, 개인정보 유출 등 대응 체계, 개인정보 파일 관리,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청의 모든 부서가 개인정보 보호의 주체로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19명과 함께 악취 중점사업장, 악취 배출 의심 사업장 등 39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14개 사업장 최종배출구에서 악취 오염도 검사를 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악취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과 실제 사항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악취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남동구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논현‧고잔동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약 1277개소의 악취 배출업소가 입주해 있다. 이에 따라 남동구는 악취 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악취 상시 모니터링시스템 운영, 악취모니터링(야간순찰)을 지속해 체계적인 악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 6명과 보육교사 20명은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모범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영유아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지점장 조현우)은 지난 2일 남동구내 소상공인 및 경제주체들과 남동구 소상공인 정책개발 및 지속가능성 있는 협력 확대를 위해 '남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출범 후,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남동구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한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정책제안 및 지원사업 추진과제 도출, 종합지원사업 협력 등 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본 협의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남동구 소재 민·관·공 혁신 주체 간의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우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남동구청 생활경제과 황수연 과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인북부지역본부 박진희 운영팀장 등 소상공인 유관 공공기관, 우리은행 구월동지점 신영균 지점장 등 금융기관,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지회 오현교 회장 등 소상공인 단체와 소상공인 전문 분야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을 피부로 느끼는 소상공인 대표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다이어트 식품의 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을 기획 수거·검사했다고 밝혔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정제, 캡슐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 30건을 대상으로 위해성분 6종(시부트라민, 에페드린, 펜플루라민, N-니트로소펜플루라민, 센노사이드, 오르리스타트)을 검사한 결과 1건에서 국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센노사이드는 본래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효능이 없으며 오·남용할 경우 설사, 구토,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으로 등록됐다. 또한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외직구 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아 위해성분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라온하제’에서 기획한 겨울맞이 청소년축제 ‘겨울왕국3’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축제는 ▲머그컵 꾸미기 ▲무료 음료 카페 등 체험활동과 문화예술동아리의 노래, 댄스, 밴드 부문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축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축제를 통해 남동구 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24년 제5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1:1 맞춤형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 채용 행사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우수 인재를 찾는 기업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일구데이’는 연수구가 매년 5회 실시하는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홈스웰 ▲포트서비스(주) ▲(주)석송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반도체 제조직, 물류직, 아파트 경비원, 청소 및 하역 적재 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등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일구데이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역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낙인 해소에 기여하고자 캠페인 홍보 활동이 진행했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약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포옹, 식사, 침, 모기 등)을 통해 감염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99%가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감염된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을 사용하고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서구보건소 2층 검사실에서 접수 없이 HIV 무료 익명 검사 가능)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홍보 활동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감염인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IV 무료 익명 검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지하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응할 방침이다. 철도노조는 오는 12월 5일, 서울교통공사는 12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철도노조 파업 기간에도 인천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인천 지역 내 출퇴근 혼잡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인천 지역 주요 노선인 경인선(인천역~부개역)과 수인선(인천역~소래포구역)에서는 열차 운행 감축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를 대비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주요 구간에서 수송력 보강에 나섰다. 철도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인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별로 3회씩 증회 운행한다. 또한 강남역 방향 등 주요 혼잡구간 노선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광역버스(9100, 9200, 9201, 9501, M64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단장 권나영)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단비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분과 활동성과 발표, 청년정책 제안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시상, 위원 간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주거·복지, 참여·권리, 취·창업 등 다섯 개 정책분과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각 분과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아이디어와 그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정책 제안 발표 시간에는 ▲아이(i)-크리에이터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심리지원체계 구축 ▲인천과 함께 웨딩(Wedding) ▲공공주택-일자리를 잇는 행복셔틀 ▲부동산 블루리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