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7일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토요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토요 예비부모교실은 임신 20주~34주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생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법 및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교육하여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모자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임산부 감성미술 태교교실, 모유수유 사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모자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임산부 관련 교육과 함께 올바른 아동 양육에 대한 교육도 추가로 실시된다”라며 “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자녀 양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자건강증진프로그램 사업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 대인고등학교(교장 노양재)에서 관내 학부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서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이자 국내 11개 대학교 등 자문위원을 역임하신 박권우 강사는(現 이대부고 진로진학부장) ‘2026학년도 및 그 이후 대입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저녁 7시부터 3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 날 강의에서는 변화하는 대입 정보 및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대인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2차례의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들어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단속, ▲집중 관리도로 날림먼지 제거,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집중 점검,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운영 등이다. 한편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409개소를 점검해 관련 법 위반 32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날림먼지 점검 및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생 원인별 대책을 강화하겠다”라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천시가 12월 6일 발표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년간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계는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반으로 출생·사망 등 인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해 작성됐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기초로 당해연도 7월 1일 시점 해당 군·구에 거주하는 인구이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내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다. 이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포함하는 주민등록인구(2024년 11월 말 기준 302만 명)와는 차이가 있다.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 5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되어 2042년에는 311만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년간 약 4.5% 증가한 수치로,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간석1동 아이함께자람터)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98㎡의 공간에 29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된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정기돌봄과 일시 돌봄이 가능하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본적인 돌봄(출결관리, 간식 제공 등), 숙제·독서지도, 신체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남동구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포근한 쉼터가 되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생업으로 바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실은 지역 소상공인 등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마련됐다. 제5기 서구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이대주 세무사가 참여해 사전에 상담예약을 받은 주민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였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를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천 미추홀 콜센터로 전화해 우리지역 마을세무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서구 홈페이지 및 인터넷 검색창에 ‘인천 서구 마을세무사’로 검색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서구 구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대주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세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4일 출산 및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다자녀 모범 2가정과 산후조리원 관리 유공자 1명, 단체 1곳에 ‘2024년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동춘3동 가정과 송도5동 가정은 각각 세 자녀와 다섯 자녀를 양육하는 등 출산 장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또 산후조리원 관리 유공자 부문에서는 헌신적인 봉사로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리 산후조리원 관계자가, 단체 부문에는 다양한 사업으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선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라며 “연수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혁)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익1동 마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을 아카데미는 교육과 문화 활동을 통해 더 즐거운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의 재능 기부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풍선아트 ▲자연에서 놀자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생각 정리 엠비티아이(MBTI) ▲노벨문학상 한강 읽기 ▲인체 크로키&어반 스케치 ▲감정 아로마테라피로 마음 치유하기 ▲자연을 벗 삼아 문학산 연경산 걷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나, 물품이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신청서에 첨부된 운영계획서를 참고하거나 학익1동 주민자치회 또는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형 먹거리 지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쾌거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먹거리 정책 확산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농촌·도농복합형 먹거리 지수와 도시형 먹거리 지수 등 두 가지 유형으로 평가를 진행해 왔다. 도시형 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도농협력형 소비기반 확대, 먹거리 가치확산,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대 평가과제와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성과를 측정한다. 인천시는 지역먹거리 정책으로 2022년부터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인천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들에게 강화쌀로 구성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면서도 청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4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감사 및 간사를 대상으로 감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사업 실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감사의 역할과 목적을 이해하며 상호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감사 실시를 목표로 했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 감사의 의미 ▲주민자치회 감사의 목적과 역할 ▲주민자치회 감사 실무(감사의 범위, 감사 방법, 주요 점검 사항 및 각종 감사 사례, 업무 및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 참석자는 “주민자치회 업무 및 회계 감사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의 역할과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타 자치구 감사 점검 사례와 실제 감사 시 점검 사항, 보고서 작성 방법 등 실무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감사의 실무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