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건희(시흥 매화고) 선수가 13일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생인 김건희 선수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지난해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김건희는 지난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78.00점을 받아 전체 1위로 결전에 진출했고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점수 그대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김건희 선수의 첫 국제종합대회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그간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자랑스럽다. 찬란하게 빛날 김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 시장은 오는 15일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건희·이동헌 선수를 시청에서 만나 격려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 두 선수는 시흥시 매화동에 있는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글로벌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의 첫 공연이 오는 3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고양시가 대형 공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 중 하나이며 쿠팡플레이의 첫 협력 사례로, 향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쿠팡플레이는 한국 콘서트의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지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카니예웨스트,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검증된 장소로, 이제는 K-POP 대형 가수들의 월드투어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 뿐 아니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등 앞으로 개최될 대형공연의 성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2일차를 맞은 12일 금14, 은10, 동10개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13, 은16, 동7, 총 36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을 바짝 따라 붙었다. 3위는 강원도가 금6, 은5, 동2, 총 13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남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정현식 금메달, 남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김영웅 은메달,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선수부) 양지훈 금메달, 여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정선정 금메달,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박채이 금메달,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km STANDING(선수부) 이찬호 금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km SITTING(선수부) 한승희 동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km (B) BLINDING(선수부) 봉현채/김가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는 5년만에 종합우승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7개 종목, 214명(선수 88, 임원 및 관계자 126명)이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이달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동 곳곳의 골목과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 코스 총 4개로 △행궁동의 사람 내음이 가득한 1코스 △행궁동의 순례길을 돌아보는 2코스 △사람과 사람이 사통팔달로 통하는 3코스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4코스가 있다. 이번 조사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에 참여한 관광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수원의 매력적 관광콘텐츠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사 내용은 △인구 통계적 특성 △운영 및 콘텐츠 만족도 △전체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개선 방안 등 총 5개 항목이다.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중 일부에게는 반기별로 추첨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정보를 남겨준 관광객들에게 최신 수원 관광 정보 및 축제 일정 등 다양한 여행 정보와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요아소비의 도쿄 및 오사카 콘서트를 담아낸 ‘극장판 요아소비 5주년 기념 돔 라이브 2024 “초현실”’(이하 ‘초현실’)을 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요아소비는 아야세(작곡가)와 이쿠라(보컬)로 이루어진 2인조 음악 프로젝트 유닛이다. 2019년 첫 디지털 싱글 ‘밤을 달리다’를 발매해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어 J POP 열풍의 대표 주자로 뽑히고 있다. CGV에서 개봉하는 ‘초현실’은 요아소비의 결성 5주년 기념 도쿄돔 및 오사카 돔 라이브를 담은 공연이다. 17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초대형 규모의 웅장함을 극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 CGV 상영은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이돌', '봄망초', '미스터', '괴물', '아마도' 등 요아소비의 대표곡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요아소비의 다큐멘터리 영상이 포함되어 있고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초현실’은 오는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2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일본에서도 동시 개봉한다. 영화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역량 개발 및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6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춰 △재미나라 동화여행(6~7세), △도전! 위인탐험대(초등1~2학년), △스토리텔링 세계놀이문화(초등3~4학년), △리더십을 키우는 보드게임 또래코치(초등4~6학년)가 운영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스토리텔링 능력과 다양한 논리연계 활용기법을 익히는 △동화구연, 어떻게 할까?, 도서관 풍경을 간단한 선으로 표현하는 어반스케치 강좌 △그림에 도서관을 담다가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접수는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가 충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서관이 항상 함께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AI와 현대미술'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2월 20일, 27일에 개최한다. 'SUMA 렉쳐'는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인문학 강좌다. 지난해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강연자들을 초청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의 참여 작가인 신교명과 2020년 CONNECT BTS 총감독,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에이치존 이대형 대표가 참여해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2월 20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신교명이 작품과 작업 방식에 대한 소개와 전시된 작품 두들러를 활용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로봇 두들러는 전시가 시작된 2024년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관객들이 전시장에 남긴 소감, 함께 온 사람 등이 기록된 낙서들을 학습해 새로운 형태의 낙서를 남긴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신교명 작가가 인공지능과 협업해 진행하는 작업 의도와 방식을 가까이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구단주 정명근)가 오는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시즌 K리그2 프로 진출을 기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로 다가오는 시즌을 향한 다짐과 새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다. 출정식에는 정명근 구단주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하며 5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단은 동계 훈련을 통해 시즌을 철저히 준비해왔으며 이날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구단주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및 인사가 진행되며 2025시즌 유니폼 공개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문한 팬들에게는 스페셜 머플러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경품 이벤트, 기념 포토존, 승리 기원 메시지 존 등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현장에서 티켓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팬 스킨십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선수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정명근 구단주는 “시즌을 앞두고 화성F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빙상부 소속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화성특례시 빙상부 선수는 쇼트트랙 노도희·장성우·김태성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김은서·김민지 선수 등 총 5명이다. 먼저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우 선수는 9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앞선 8일에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어 김민지 선수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 28.62초를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며 팀 스프린트 초대 챔피언이 됐다. 같은 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김은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오는 11일 김민지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2011년 11월 창단해 지도자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오는 15일 화성FC 팬, 선수단과 함께 2025시즌 K리그2 프로 진출에 대한 다짐과 새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에는 정명근 구단주(화성특례시장)와 주요 내빈도 함께 참석하며 동계 훈련을 통해 시즌을 탄탄하게 준비한 선수들과 팬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이번 출정식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구단주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및 인사가 진행되며 25시즌 유니폼이 공개된다. 행사에 방문한 팬들에게는 스페셜 머플러가 선착순 증정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한 경품 증정, 기념 포토존, 승리 기원 메시지 존 등 다양한 행사 부스들이 운영된다. 또한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가 마련돼 방문한 팬들이 현장에서 티켓 상품을 경험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전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팬 스킨십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차두리 감독은“시즌 시작 전 팬분들과 만나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개막 후 승리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2월 23일 탄천종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