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콘텐츠 기업 20개사와 투자유치를 지원할 벤처투자사, 배급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선정기업과 전문 멘토단을 대상으로 △주요 프로그램 안내 △역량강화 멘토링 소개 △데모데이 및 콘텐츠페어 참여 일정 안내 △기업-멘토 상견례 및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업은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기간 △벤처투자사 투자유치 멘토링 △엑셀러레이터 비즈니스 성장멘토링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및 발표 △배급사 판로개척 멘토링 △투자유치 법률 자문 등 5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총 5회 이수하게 된다. 조미숙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앞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이들 콘텐츠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문화콘텐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삼괴도서관은 2024년 추진했던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 광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은 삼괴도서관 야외 광장에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문화적 쉼터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독서로 떠나는 마음산책’이라는 테마를 정해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6월 7일과 8일을 제외한 5~6월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 또한 야외독서공간 조성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간식공방 △독서텐트대여 △생태놀이 프로그램 △안녕, 바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과 △매직벌룬쇼 △퓨전국악 공연 △캔들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곤충탐험 프로그램 △생태놀이 프로그램 등 문화프로그램과 △패밀리매직쇼 △버블버블쇼 △암전뮤지컬 바다를 찾아서 등 공연이 야외광장 및 삼괴도서관 일대에서 같이 운영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많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2025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의정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정·시정 발전 방안 ▲평택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자치법규·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등 네 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A4 5쪽 이내로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7월 31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시상은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 원), 우수상 2건(각 60만 원), 장려상 2건(각 40만 원)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혁신 입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평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제안과 지역 현안 해결·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자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9일 공사 상황실에서 인천지역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지역상생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업체와의 협력 강화와 안전·반부패 의식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iH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영구·국민·장기전세·매입)의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간단가 방식의 유지보수공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건축, 기계, 전기 등 전체 분야로 확대됐으며 전 공정을 인천 지역 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금숙 iH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유지보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키워드로 ▲안전사고 예방 ▲반부패 행위 근절을 강조하고 참석 업체들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이끌었다. i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인천시민의 주거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빠르게 변화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믿을 수 있는 길잡이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지난 17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6~2028학년도 대비 입시설명회’ 1차 행사를 280여 명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교육을 대표하는 EBS 강사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국어 영역의 최서희 강사, 수학 영역의 정유빈 강사가 강단에 올라 내신 및 수능 대비 학습 전략과 최근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한 실전 팁을 공유했다. 강연 내용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를 짚어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시간 관리 전략, 그리고 내신과 모의고사 준비의 균형을 맞추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했다. 현장에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연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얻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상업적 성격이 짙은 민간 설명회와는 달리, EBS 대표 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신뢰도 높은 정보와 구체적인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갈대습지 일부 구간(바람소리길)의 개방 시간을 지난 13일부터 약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갈대습지의 기존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하지만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일부구간(바람소리길)의 운영시간을 ▲동·하절기 구분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휴장일인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개방시간 연장으로 인해 일몰 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개방구간(바람소리길)에 차단문과 안내등,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했고 관리인력들의 순찰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연장 요청에 따라 시행이 결정됐다. 향후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종료 후 시민들의 만족도에 따라 지속 연장할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안산갈대습지는 그간 생태서식지 보전구역으로 관리·운영되어 왔으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기관에서 55차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021년 6월 도입 후 4년간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을 거쳐왔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해 6월 이후 체결한 계약부터 미신고 과태료 부과가 시행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PC·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는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에 대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후 꼭 30일 이내에 신고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5월 20일)이다. 시는 매년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세계인의 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외국인 2000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10개국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락차 공연 및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케이팝 댄스공연 등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과 의상,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료 지원, 소방관·경찰관 체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총 71명의 시흥시 고등학생과 40명의 서울대 멘토가 참여했으며 함께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리얼월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게임 형식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주요 공간을 탐방했으며 평소에 관심 있던 전공 멘토들과 만나 전공의 특징과 진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캠퍼스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시흥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 ‘스누로’는 ‘진로 페스티벌’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진로 특화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서울대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