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치권 의왕시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 이날 자리에서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소관 부서별로 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훈련 이후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제설전진기지 ▲청계동 이면도로 ▲한파 쉼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제설작업, 한파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설, 한파 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제안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적극적인 제안제도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왕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31개 시군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 참여 유도를 위한 제안제도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 제안제도 운영 및 불채택 제안 발굴 및 재심사 추진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등 참여형 제안 발굴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경기도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제안자들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해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으로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1호)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2호), 이번에 개관하는 3호 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제공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중구 송학동1가 2-3)는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 중정(주택 내부에 만들어진 안뜰)을 도입해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집’을 주제로, 건축가와 건축주 모두에게 ‘첫 집’의 의미를 지니는 서사를 다루고 건축 과정과 건축주 가족의 생활사, 이와 관련된 기록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12월 1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025년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관람 등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전시회는 지난 1~6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아이들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과 함께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공유하고 양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하는 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영유아 가정 220여 가정을 대상으로 극단 복주머니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전과 뮤지컬을 관람한 가족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보며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친가족적인 남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 이천시 보건소,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시범사업’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협의 자리다. 회의에서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에서 발굴하고 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의 통합판정을 받은 5명의 대상자에 대해 개인별 지원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에 필요한 공공·민간 자원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대상자의 건강상태·돌봄 욕구·가족환경에 대한 종합 검토 ▲개인별 지원계획의 실효성 확인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연계 조정 등으로, 참석 기관 간 필요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노작홍사용문학관(이하 문학관)이 경기도 공립문학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화성특례시는 광명시와 안성시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공립문학관을 보유하게 됐으며,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지역 문학 생태계를 이끄는 지역 거점문학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일제강점기 활동한 노작 홍사용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노작로 206(석우동)에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산유화극장, 제1·2전시실, 기획전시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와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위한 서류 구비 및 현장 실사 등 심사 과정을 마쳤다. 등록 요건으로는 ▲등록자료 100점 이상 소장 ▲전시실 100㎡ 이상과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및 교육실 등 시설 포함 ▲도난 방지시설 온도 및 습도 조절 장치 구비 등이 있다. 문학관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친필 작품집인 '청산백운'(1919)을 포함해 '청구가곡'(1920), 토월회 활동사진 등 113점의 등록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그 외 요건을 모두 충족해 지난달 24일 공립문학관으로 최종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일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촉진을 위한 관광상품 공동 홍보 ▲화성시 관광자원과 현대면세점의 홍보·마케팅 및 행사 운영에 대한 공동협력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상호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도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현대면세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가·지역·계층의 관광객 유인력을 제고하고 화성특례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기업 및 특산물 홍보 전략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26년 예정된 서해안 황금해안길 개통, 에코팜 테마파크 개장,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정식 개관 등 시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8일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 교수평 통합지원단, 개념기반 탐구수업 연수 이수자 등 55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수·학습 설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깊이 있는 학습’ 실현을 위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설계 프레임과 자료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보급하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 이해·탐구 질문 중심 교수·학습 설계 실습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여자들이 제작한 강의안을 공유·검토하는 협력 활동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일관성 있는 교수·학습 설계 자료를 마련해 ‘깊이 있는 학습’이 현장에 더욱 빠르게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워크숍 이수자를 강사 지원단으로 구성해 ‘2026학년도 신학기 대비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학교로 찾아가는 실습형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수업 혁신과 질적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사립학교 법인과 학교에 대한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자발적 운영 개선을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 평가는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법인과 학교 분야로 나눠, 법인 분야는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 운영 공공성, 재정 책무성을, 학교 분야는 학교회계의 재정건전성, 교직원 인사관리, 학교운영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관내 사학기관은 회계 운영 투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학교경영 투명성 확보 노력’이 백분위 환산 95.3점으로 전체 지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법정부담금 부담 실적’은 35.9점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법인 대다수가 영세해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입만으로는 법정부담금을 전액 충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점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종합 결과 법인 분야에서는 인항학원(인항고)이 1위, 제일학원(인성초·인성여중·인성여고)이 2위로 선정됐으며 학교 분야에서는 동광학원(동광중)과 은광복지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7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30%)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연수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관상을 받은 ‘대한민국에서 임산부가 진짜 왕편한 출산 행정도시, 연수!’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한 사례다. 기존에는 임신·출산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각기 다른 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구는 정부24 기반 온라인 신청 체계를 구축해 모든 모자보건 서비스를 비대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