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로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제시 △최신 주택 트렌드 조사 및 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품평회 △아파트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GH는 지난 2008년부터 ‘자연& 주부 프로슈머’라는 이름으로 주부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까지 확대해 ‘홈 에디터’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GH는 보다 폭넓은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진나달 29일에서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2025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농어촌유학의 우수성과 특색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인천 농어촌유학은 ‘말랑갯티학교’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접근성, 섬과 농어촌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강화와 옹진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장점과 지원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별도의 설명회도 진행했다. 특히 소창 손수건 만들기, 강화·옹진 동식물 캐릭터 이름 찾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모집 범위 확대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과 가족이 인천 농어촌 교육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금고 지정 제안서 접수 결과 1개 금융기관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재공고에 따른 관련 서류 열람 기간은 9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번 재공고에서도 단독 입찰일 경우,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의·평가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교육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인천시교육청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육재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철도 확충과 신설역 추진의 공사로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용량이 축소돼 교통혼잡이 발생함에 따른 교통 소통 대책의 일환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일반차로로 운영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의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 인동선 2공구 일대의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 구간이다. 변경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철도공사가 종료될 때까지로,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표시, 표지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34.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원의 1공구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 일대 2공구 공사가 진행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에 있는 산림문화 교육시설인 ‘늘솔길 숲 이야기’에서 제2기 남동구 마을정원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9회 36시간에 걸쳐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정원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구는 마을정원사 교육 수료생들이 우리동네 마을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추진하며 앞으로도 매년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마을정원사 교육은 원도심의 소규모 정원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도심은 지역 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높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녹색 복지 실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정원사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5일 오후 4시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6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5 인천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더 나은 내일, 새로운 도전의 건축’을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의적인 건축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임종엽 인하대학교 교수의 ‘AI시대 공연장의 과거, 현재, 미래’ ▲양민수 아벨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건축의 사유’ ▲이인경 서구 총괄건축가의 ‘서구 공공건축물, 국내 최초 3D설계 모델과 BIM 적용 사례’ 등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축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분야”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구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공유하고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6일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외에서 제작된 다양한 형식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며 최신 단편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다. 영화공간주안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이 순회상영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특히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 예매는 불가하며 상영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상영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 해외 수상작 3편 ▲오후 2시 50분 국내 수상작 3편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수상작 상영 후에는 한국경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악질’의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양호 감독과 박종환 배우가 게스트로 참석하며, 진행은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노철환 교수가 맡는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우수 단편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영화제의 열기를 함께하길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더 잇다’를 주제로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 내빈과 경기도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4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개회식은 평택농악 풍물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첫날에는 ‘농식품 가공제품 개발’ 세미나와 팜 매직쇼, 아트 갤러리, 거리 공연 등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체험행사와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저녁에는 지역 유명가수 공연과 세대공감 콘서트가 열려 농업인과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북돋웠다. 행사 기간에 농특산물 홍보관, 농기계·먹거리 전시, 즉석 이벤트 등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박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간의 화합을 넘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과 사람을 잇는 강력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정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은 28일 개회식에서 “한국후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공공시설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화성시 중대재해(시민·산업) 안전·보건 분야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에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2022년 최초 수립 및 배포된 이후 올해 3차 개정을 거쳐 제작된 것으로 공공시설 종사자에 대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처리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처리 절차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안전능력평가 방법 ▲시설관리부서 자체점검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방법 ▲변경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내용 개정 사항 등이다. 특히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업무 절차와 평가 기준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어 현장의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매뉴얼 시행에 앞서 지난 7월 24일과 25일에 전 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 등 중대시민재해 해당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7월 말부터 진행 중인 중대산업재해 하반기 의무이행 점검과 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1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실시한 ‘제4차 외국인 무료진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을 포함해 물리치료, 약제 처방, 정신건강 상담 등 총 7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시약사회, 경희의료원(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역과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산부인과와 치과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통역 지원과 친절한 응대가 외국인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