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계약의 학교장터(S2B)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16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운영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 학교장터(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소액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전자견적 요청(공고), 수의시담, 에듀파인 연계지원, 지역업체 및 인증제품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계약업무의 투명성, 효율성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하나, 온라인쇼핑몰 구매를 선호해 일선 학교의 학교장터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각종 연수와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상품 및 장애인생산품 등 공공구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다. 4월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학교장터(S2B)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품과 공공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란 고졸 학력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기회(교육, 진로, 생활비 등)를 보장받고 취업 후 사회적 차별(급여, 승진, 작업환경)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10년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의 직업교육정책을 점검하며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걱정마 취업!’, 온라인 강연 사업 등 고졸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으로 차별하지 않는 세상,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행복한 세상, 이런 세상이 학생 성공시대”라며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총 2만 6686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508명(1.9%)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 중 남자는 1만 3597명(51.0%), 여자는 1만 3089명(49.0%)이고 재학생 1만 8055명(67.7%), 졸업생 7573명(28.4%), 검정고시자 1058명(3.9%)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대비 남자 수험생은 282명, 여자 수험생은 226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만 6603명(99.7%), 수학 영역 2만 5656명(96.1%), 영어 영역 2만 6491명(99.3%)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2만 6072명(97.7%)이 지원했고 지원자 중 사회탐구 1만 3289명(51.0%), 과학탐구 1만 1922명(45.7%), 사회·과학탐구 602명(2.3%), 직업탐구 259명(1.0%)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812명(10.5%)이 응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8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9월 1일자 단행한 인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리더를 선발해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8월 15일자 '경기도교육청 내부, '교육감 놀이에 빠진 임태희' 인사정책 맹비난')에는 제2부교육감 승진인사에 대해 상식적이지 않은 이례적이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내부적으로도 적잖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글은 도교육청 '교육감에 바란다' 자유게시판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6일 열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장윤정 경기도의원도 제2부교육감이 지난해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답변 등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9월 10일자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정책·인사권·리더십 등 총체적 난국')하며 인사권 책임자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선임 이유에 대해 직접 질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다.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미래 사회를 대비해 교원들의 인성교육 교수역량 함양과 이를 학교 현장에 반영시키고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내 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경기인성교육의 방향 ▲미래 사회와 인성교육 ▲디지털 인성교육 ▲교과 및 창체 연계 인성교육 사례 나눔 및 설계 등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한 교원은 “요즘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다양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실천 사례들을 배우고 익혀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인성 친화적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인성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국제교육원 글로컬역량강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1일 ‘고품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송119지역대 이전·개서식을 진행했다. 기존 매송119지역대(1958년 개소)는 진입로 협소로 인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청사 이전·개서로 출동 시간이 단축되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번 이전·개서식에는 화성소방서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한규엽, 박미정, 관내 의용소방대장,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정승태, 매송면장 윤순석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이전·개서를 축하했다. 매송119지역대는 매송면 어천리 380번지에 연면적 266.05㎡ 지상 1층 규모로, 소방 차량 2대(펌프차 1, 산불진화차 1)와 6명의 소방공무원 배치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현 소재지에는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매송면 보건지소가 있어 각 관서가 유기적으로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매송119지역대 이전·개서를 통해 매송면 일대 안전사각 지역 해소 및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인천의 다양한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달라진 학교 교육 환경을 둘러보는 ‘직업계고 학교투어’에 11일 참석했다. 투어에는 김종욱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언론인도 동행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투어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스타트학교인 인천바이오과학고,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인천뷰티예술고, 전국 최초 대중예술 분야 공립 학교인 인천대중예술고에서 진행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특성화고등학교 실습실 환경과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인천보건고, 인천비즈니스고, 정석항공과학고를 대상으로 10월 10일 진행하며 시교육청 블로그를 통해 참석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야 지역도 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인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계고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법제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광역수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도성훈, 박영대)와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동주최했으며 미래교육의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의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신현석 교수가 ‘국가교육위원회 거버넌스적 재조명과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토론은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박영대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가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참여위원회 김태준 위원장 ▶전라북도 교육거번넌스위원회 박승문 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참여해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진교 의원은 “우리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한 시작은 교육거버넌스를 내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분리 조치’가 조례 개정안에 포함됐다. 또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의도적이고 반복적 민원은 법령 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이하 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권 침해 행위를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교권 보호 의지를 밝혔다. 지난 8월 16일에는 ‘경기도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보호자의 책임과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의 단계별 분리 교육과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녹음·녹화 시설을 갖춘 민원상담실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9월 의견조회, 10월 입법예고와 법제심의위원회 심의, 11월~12월 도의회 본회의 의결 등 정식 절차를 거쳐 연내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특수교육 현장에 특화해 적용하는 사례다.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은 교육활동 중 특정 학생의 돌발 또는 과잉행동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과 특수교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한 즉시 대응 시스템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 행동지원단과 연계해 ▲행동중재 전문가 중재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비 지원 ▲특수학교(급) 교육활동 피해 긴급 지원 전문가 인력풀(pool) 조직 ▲긴급 지원 절차 간소화 ▲교원 결원 시 대체 교사 긴급 지원 등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바로 연락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치료 등 결원 발생 시에는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순회 교사를 현장에 즉시 파견함으로써 수업 결손을 막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수교육 교육활동 피해 단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읽걷쓰 '같이가치 단풍길걷자' 캠페인을 운영한다. '같이가치 단풍길걷자'는 학교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같이가치 어울림 모바일 앱’을 활용해 혼자걷기와 함께걷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2인 이상이 커뮤니티를 등록해 함께 걸을 수 있다. 앱 화면에는 ‘나는 친구의 방어자입니다’, ‘학교폭력 신고는 117, 도움이 필요할 때는 1388’,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으로부터’ 등의 문구가 바뀌면서 노출되고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유튜브, 학교생활교육과 자료실 등을 링크로 연결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만 3880걸음을 완료한 후에는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인증사진과 소감을 써서 학교폭력 예방 실천의지를 다진다. 캠페인 신청자에게는 인천시교육청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북클립을 배부하고 학급이나 단체에는 인증장을 수여하며 소감문 우수 작성자 100명에게 기념품을 배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모두 적극 참여해 예방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안)’의 현장 안착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 2차 협의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유치원 분과, 초등 분과, 중등 분과, 특수 분과로 나눠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1차 협의회를 열고 총 37개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안)’을 구성했다. 정책 추진단 위원들은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안)’에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추가적인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2차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업무 담당 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정책 추진단 위원은 “이번 종합대책(안)을 보니 1차 협의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촘촘하게 반영하고자 한 교육청의 노력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이 수립하기를 희망하고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이 학교 현장에 되도록 빨리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가 아닌 일반전세버스로 운영한 현장체험학습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법적책임을 지겠다고 11일 밝혔다. 학교현장에서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 때 일반전세버스를 이용하다 사고 등이 발생하면 학교장이나 인솔교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이미 계획한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의 계약을 취소하려는 움직임 등 학교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는데 따른 조처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현장체험학습의 취소 등 학교교육과정이 크게 위축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상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일선학교에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배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현장체험학습 이용 차량 관련 조치는 2학기 안정적인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교사가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이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습 욕구 충족과 학부모의 자아실현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명화와 클래식 음악으로 생각 키우기 ▲책 놀이와 함께하는 메타버스와 학부모 대상 ▲책 놀이 지도사 3급 자격 과정 등이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지식 확장과 자기 계발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의 일환으로 8일 연수구 인천연송고등학교에서 학생대표 60여 명과 함께 소통했다.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3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감이 직접 인천교육정책 등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2학기에는 인천연송고를 시작으로 인천상정고, 인천예일고, 인천고잔고 등 사전 신청한 8개교에서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대응과 미래교육 기반 구축 ▶세계교육의 흐름 ▶인천교육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과 업무효율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 교원을 포함해 총 57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4건의 사례 중 6건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학교의 시설관리 업무경감을 위해 법정 구비 서류(공사, 용역, 물품 등) 자동완성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행정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관리를 통한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도교육청 나기주 주무관 외 2명의 사례가 뽑혔다.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한 사례도 다양하게 선발됐다.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방안 마련으로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한 사례(광주하남교육지원청 최영민) ▲지방자치단체 조례 개정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한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정부성)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을 통해 적기 학교설립 기반을 마련한 사례(상록고등학교 송나리) 등이다. 이 밖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위(Wee)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3 정신과 자문의 사례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컨퍼런스는 교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라온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이명훈 자문의가 진행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최근 위기 학생의 문제 유형이 다양해져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례 회의를 통해 적합한 개입 방법을 찾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사례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안 처리 ▶피해학생 전담관 ▶피·가해 학생 갈등 조정 ▶관계 기관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센터다. 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정서학습 기반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상별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폭력 책임교사 지원 강화 ▶전 사회적 협력으로 학교폭력 예방 강화 ▶피해학생 전담지원관(‘마덜’) 신설 ▶갈등조정 자문단 운영 및 핀셋지원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 ▶가해학생 추수지도 선도 및 재발방지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자문 확대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주목할만한 3가지 정책은 첫째,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제도다. ‘마덜’은 심리상담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외부 인사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전담해 심리적 지지자로서 학생에게 필요한 치유, 상담 기관을 연계해주고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대국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홍보기간을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응급처치와 관련된 기념일(세계응급처치의 날, 심장의 날, 심뇌혈관질환 홍보 기간)과 추석연휴 등 대외활동과 공휴일이 많은 점을 감안해서 9~10월에 상황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SNS, 카드뉴스, BIS시스템, 전광판 등을 활용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지역행사(안성바우덕이축제)시 응급처치 교육 부스 운영 ▲취약계층별 안성맞춤 응급처치 교육·홍보 ▲체험시설 활용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응급처치 교육 ▲지역 홍보매체 활용(안성시 소식지, 언론보도) 홍보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환자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과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다”며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통해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