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치과 진료 보조, 치과 행정, 환자 응대 등 치과 의료기관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인력 수요처인 인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어 교육에서 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이번 과정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18명이 수료하고 이후 7명이 취업했으며 이후에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대상자별 1:1 취업 상담을 기본으로 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18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열리는 감염병 예방 특강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감염병 예방 A to Z’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9월 27일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 주간 행사의 하나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예방법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신청제로 운영한다. 이날 강의는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주요 감염병의 종류 ▲계절별 유행 감염병 대응법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자가 건강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민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구민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현황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참여번호 안내문을 통해 인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data.incheon.go.kr) 및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향후 분야별 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 자료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인천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응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며 지역 경제·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시중은행과 협업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3100억 원을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미국 관세 여파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대미 수출기업과 관련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비율이 확정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25% 상호관세 부과는 피했으나 한미 FTA 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되어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시장 개척 등의 실질적인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구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8월 입장권(일 1200매) 전량이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고 1일 전했다. 구는 7월 개장 초에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했으나 더운 여름철 장시간 기다리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량 온라인 예매로 전환했었다. 이후 개장 18일간 누적 1만 3149명 주민이 입장했고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가 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물놀이시설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과 함께 수영장, 유아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점을 인기의 비결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물빛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처음 개장한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는 지난달 31일 ‘엔젤스데이’를 맞아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원장 김남순)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거주인의 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남순 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덕분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구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 정보를 ‘백문이불여일지도(주민생활편리지도)’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소비쿠폰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지도 내 주제도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는 실제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 체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수구는 ‘백문이불여일지도’를 통해 대민 행정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외에도 ▲무더위쉼터, ▲공공화장실. ▲복지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강사진에는 인스타툰·숏툰 작가, 영상 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멍디, 도니, 뾰뚜리, 이구할아버지 등)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스타툰 제작 및 활용법 ▲숏툰 마케팅 ▲스마트폰 촬영법 ▲스레드(인스타그램 연동 플랫폼)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등 기존 강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SNS 기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는 8월 1일부터 관광 e-배움터(touredu.visitkor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라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과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남동구 청년 미디어(숏폼) 영상 공모전 ‘#남동인쇼츠(Namdong In Short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홍보 ▲남동구 청년정책 소개(남동산단 청년 일자리, 창업지원)이며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의 14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고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 발전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청년미디어타워’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이곳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공모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의 참여와 소통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0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수도권 최초의 정원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 등 세부 계획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 실현을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원 인프라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역은 ▲정원도시 기본방향 및 비전 수립 ▲정원도시 조성 종합계획 및 중점계획 수립 ▲인천시 서구 정원도시 로드맵 수립(단계별 추진계획) ▲단기 실행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포함하며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도시는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며 “이번 용역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정원도시 서구가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 진단·개선 방안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환경관리인 등 환경 기술 인력 교육·훈련 ▲환경 관련 인·허가제도 및 금융·재정 제도에 관한 정보제공 등이다. 기술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8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환경기술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구청 환경보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업체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해 정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지정하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8조에 따라 조직 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및 판로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컨설팅, 금융지원 이차보전 및 인증전환 지원,‘소셜캠퍼스 온’ 및 ‘소셜 창업실’ 입주 기업 참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8월 7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 세미나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구청장 이재호) 카누단 ‘레드윙스’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상원 선수(카약 종목)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 3개(K1-200m, K2-200m, K4-500m), 은메달 1개(K4-200m)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레드윙스’는 전년도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단장인 이재호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000만 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분기별 변동금리),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왕길동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류 상담 및 한국어 수업 등을 진행하는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 25명에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결핵 확진 판정 시, 즉시 치료하거나 환자별 맞춤형 통합관리를 시작한다. 서구보건소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산업단지 5곳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 및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에서 여전히 결핵이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서비스 접근에 한계가 있어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라며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폐수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가 발생하는 인쇄시설을 운영하면서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가동했으며 B·C업체는 신고된 폐수배출시설에 변경 사항(시설 규모, 위탁 업체)이 발생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세차업체인 D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음이온계면활성제(ABS)가 검출되어 개선명령을 받았고 나머지 2곳은 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처분(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한 폐수배출시설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의성 여부 등을 철저히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 공연과 함께 ‘2025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 ▲전문가 청렴특강 ▲청렴 영상 상영과 같은 문화공연과 교육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서구 지역 5개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5개 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청렴거버넌스’ 협약을 맺어 공동 청렴시책을 발굴·실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렴거버넌스와 함께 참여형 청렴교육과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청렴한 서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와 공공성을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거버넌스를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해 부패 없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87개소에서 134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이 중 도서관 11개소는 주말에도 개방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학익동 시티오씨엘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그늘이 부족한 4개소에는 이동식 텐트형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횡단보도 주변의 그늘막 쉼터도 올해 27개소를 추가해 총 242개소로 확대됐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 작업도 크게 강화됐다. 기존 하루 1회 운영되던 살수차 2대는 평일 3회, 주말 2회로 운행 횟수를 늘렸으며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살수 작업을 실시해 체감온도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생수 나눔 냉장고 5개소를 설치하고 장소마다 하루 2회에 걸쳐 생수 280병씩을 공급해 1일 총 ,400병의 생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폭염 취약계층 약 100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통합 동물복지 정책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구는 지난 25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전국 자치단체장이 추진한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191개의 사례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주요 시상 분야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이다. 연수구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위한 동물보호정책 추진’을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