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6월 13일까지 공사현장, 대규모 점포, 요양원, 공동주택 등 관내 총 67개 시설물의 위험 요인 조기 발굴 및 해소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 중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숭의동 전도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 등 공사장 4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미추홀구청, 공사감리,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토사유실 여부 및 낙석방지망, 거푸집 설치 상태,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공사현장 외 대규모 점포, 요양원, 공동주택 등에 대하여 건축,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별 점검을 실시해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예비)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팀에는 재료비 및 설계 관련 비용 등 시제품 개발비 최대 2000만 원과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위한 임차보증금 및 월세가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또한 향후 3년간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HSTIP, Hwaseong Social Technology Incubating Progra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참여기업에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기술 고도화, 투자역량 제고, 판로 개척 등), 투자 지원, R&D 지원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팀은 5월 14일 오후 4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발성 공모전이 아닌 3라운드의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화성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지원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공고일 사이 화성시로 전입했거나 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차보증금이 5억 원 이하이며 임차 전용면적은 세대원이 없는 경우 60㎡ 이하, 세대원이 있는 경우에는 85㎡ 이하여야 한다.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즉 1985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자가 대상이다. 다만 임대인이 신청자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인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수급자는 제외), 중앙부처나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사한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관련해 사실과 다른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화장을 원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실제 평택시민의 화장률은 92%에 이르지만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타 시군으로 원정 장례를 치르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 4월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등 건립 추진 조례’를 제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고 ‘건립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모요건과 절차를 결정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건립 후보지 유치 공모를 했다. 이 기간 평택시는 관심 있는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마을 대표자와 함께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는 3개 마을이 공모에 접수했으며 이중 서류심사 합격 지역인 진위면 은산1리가 지난 2월 14일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예비후보지는 은산1리 태봉산 자락의 약 7만 평(산림 5만 평, 농경지 2만 평)으로 시는 농경지에 장사시설과 레포츠공원 등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와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 이하 복지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충경, 이하 안전공사)는 지난 23일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동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은 주거 생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의 안전·재난·시설 분야 전문인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전문인력이 함께 합동으로 주거시설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의 발굴 및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고효율 LED교체 ▲ 가스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자동 차단밸브 설치 ▲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 주거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전기 콘센트 교체 ▲ 기타 안전한 주거 환경제공을 위한 세대 보수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해양 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시·교육·행사 추진 ▲해양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교육 목적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동식 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 소양과 과학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3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인천시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 의견 수렴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직원 정원 확대 및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 대입제도 개편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제 법제화, 고등·평생교육 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중심의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확대 구축, 정기 협의체 운영, 전 국민 공론화 절차 확대 등을 통한 과열된 입시 경쟁 해소와 미래 지향적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략이며, 이제는 지방정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환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3일 설봉공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공무직 체육행사를 열었다. 깨끗한 이천과 이천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설봉산 등산으로 시작해 줄넘기, 단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천시 환경 공무직 공무원 63명과 자원순환과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했고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원이 방문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른 시와 비교해 봐도 이천시만큼 깨끗한 곳이 없다.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체육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 공무직 공무원은 “이런 행사를 계획해주신 김경희 시장님과 자원순환과에 감사드린다.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니 더 열심히 일할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깨끗한 이천시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리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는 4월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각 산업단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와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핵 전파 차단과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 저지로 지난 23일 예정됐던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가 무산됐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행사를 열어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려 했다. 이들은 납북피해자 소식이 담긴 전단지를 북으로 보내기 위해 행사 전일인 22일 오후부터 행사 현장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대북전단 묶음 10개, 헬륨가스 및 풍선을 준비하고 대북풍선 부양이 가능한 풍향일 경우 즉시 부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행사 전일부터 24시간 행사 현장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 파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회장소를 포함한 대북풍선 부양 가능성이 높은 예상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당일인 23일에는 94명의 수사관을 현장에 배치해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했으며 경찰 및 파주시 관계자 500여 명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회자 간 물리적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시국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북전단을 북으로 보내는 것은 북한을 도발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보건소는 지난 15일 전라북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참진드기 활동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전신 통증, 심한 경우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어 사전에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 외출 전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숲에 직접 눕거나 앉는 행동 피하기 ▲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착용한 의복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SFTS는 치명률이 높고 고령자나 면역저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야외 활동 이후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에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기존 6%에서 10%로 상향된 것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시민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더해져 총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약 6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색전’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오색전은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연계된 체크카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색전 인센티브 확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 월령에 적합한 건강검진으로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관리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6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로,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비만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대상자는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와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적인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영유아의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아동 돌봄서비스의 대기 기간을 줄이고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돌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홀로 집에 있던 초등학생의 화재 사망 사고 발생에 따라 방학이나 방과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송도 지역 3곳에 새롭게 만들고 권역별로 특색있는 키즈카페를 조성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기간 ‘↓’, 서비스 시간 ‘↑’ 우선 구는 아이돌보미 사업 신규 채용자를 늘려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 비해 아이돌보미 사업의 대기 기간이 길었던 송도동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3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송도 지역 돌보미 가능자를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 시간(연 960시간)을 초과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최대 80시간까지(1040시간) 초과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1040천사 돌봄’ 사업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도 신규 확충하고 특히, 아동 돌봄의 수요가 급증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난 3월부터 경기관광공사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방문 문의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필리핀의 명문대학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의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와 교수진 등 120여 명이 정보기술(IT) 산업 현장 견학 등을 위한 졸업여행 일정으로 지난 23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관광플랫폼(여행정보)’를 통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알게 된 대학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교통·방재·환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도시를 관리하고 있어 한국의 졸업여행 중 견학을 추진했다. 졸업예정자 등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통합관제시스템 견학 및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시 관계자로부터 스마트도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도시 추진 과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챗GPT 업무 Skill-Up’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중심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하게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활용법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외부 AI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와 챗GPT의 개념 및 원리 ▲챗GPT의 기본 사용법 ▲업무별 프롬프트 설계 및 응용 등이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PPT 기획, 홍보 문안 생성 등 실제 공공기관 실무 예시 중심의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박대영 주임은 “챗GPT의 활용 방식이 막연했는데, 실제 우리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이혜원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챗GPT를 비롯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는 24일 오전 7시경 화성시 장안면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기름 화재를 내폭 고성능 화학차를 활용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외부에 위치한 컨테이너 내 기름통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신고 접수 당시 약 1000L가량의 기름이 있었고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며 검은 연기가 치솟는 등 상황이 급박했다. 현장에 출동한 초기 소방대는 강한 화세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도착한 내폭 고성능 화학차가 폼(수성막포)을 방수해 불길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오전 7시 58분경 큰 불을 모두 진화했으며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한 고성능 화학차는 24년 12월 새롭게 배치된 차량으로 1만 3000L용량의 물탱크와 1000L 용량의 폼탱크를 갖춘 첨단 장비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장비 활용으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특수차량을 활용한 전문적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학운공원에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진행된 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치매 예방식단 체험 부스’, ‘근력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체험 부스’, ‘치매 정보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치매 극복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배운 치매 예방식단과 운동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매극복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일드림센터 1섹터에서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생산 다기능 취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총 38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과정별 첫 강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은 6월 5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쇼호스트 실습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영상 촬영 △편집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정착 지원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물류·생산 다기능 취업과정’은 6월 18일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물류·생산 실무 교육을 비롯해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지게차 운전 등 직무 교육이 병행되며 전사적자원관리(ERP) 정보관리사 2급과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쿠팡물류센터 등과 연계한 채용 기회와 1:1 밀착 멘토링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진영 오산시의원(개혁신당, 가선거구)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의장이자 시장후보가 성폭력 범죄에 대해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시민들께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진영 의원은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임 의장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시민들께 부끄러운 마음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23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재판부는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7년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소속 전 의장 사건에 대한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의 말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자리를 위임하신 오산시민들을 기망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임 의장은 사건이 일어난 시점 이후에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입되어 선거운동을 했다"며 "이는 윤리 의식이나 도덕적인 책임감 따위는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