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생방송 디지털교육 토크쇼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디지털교육 토크쇼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도록 디지털교과서와 기기를 활용한 생생한 교육활동 사례를 디지털교과서 교사지원단 교사들과 시청자들이 유튜브에서 소통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AI기반 코스웨어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AI디지털교과서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교원연수 등 우수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현장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13개 시도와 공동 구축하는 AI교수학습플랫폼과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찰서와 지구대가 수원메쎄 진출입로 교통혼잡에 대해 각각 다른 대응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원메쎄 진출입로 주변은 좌회전하는 차량과 우회전하는 차량, 출차하는 차량이 뒤엉켜 한쪽 차로가 완전히 차단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수원메쎄 관계자는 경찰이 출동해 교통혼잡을 정리했다면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취지의 해명을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출동 사실이 없었고 자세한 상황은 112상황실이나 지구대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112상황실은 답변이 없었고 지구대는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찰이 책임을 떠안아도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관련법에는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공개를 아니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규정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해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경찰은 각 부서마다 다른 입장을 전달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또한 수원메쎄가 국민의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도 이 같은 미온적 태도로 인해 경찰은 각종 의혹에서 자유로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원을 편성해 필요 교실을 확보하고 학급별 학생 배치 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필요 교실 확보 ▲일정 규모의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같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설립 방안 적극 추진 등이다. 특히 오는 2025학년도까지 도내 초등학교 과밀학급(학급당 28명 이상) 완전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도내 과밀학급은 전체 5만 7125학급 중 28.3%인 1만 6153학급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2886실의 추가 학급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학교 신설, 증축, 모듈러 교사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발생하는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대상교와 협의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 이정식 서장은 지난 16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는 올해 4월부터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 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처럼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의미다.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팻말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규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김승남’을 지목했다. 이정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과 부작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화성소방서도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오는 11월 5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9월과 10월 발생이 25%를 차지하고 사고원인은 길잃음과 실족 추락으로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산악사고가 다수를 차지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119구급대원 2명, 의용소방대원 4명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 비봉산 등산로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교육 ▲산불예방 홍보 및 등산로 안전시설물 점검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분들도 준비운동, 체력에 맞는 코스 선정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의 변화와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학년도 2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 200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목적은 ▲2023년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방안 모색 ▲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리더십 등이다. 순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강 ▲2023년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소통과 리더십 초청 강연 ▲현장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나선 임 교육감은 최근 교육 이슈와 함께 경기 미래교육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경기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늘봄 확대 정책과 인력 충원 문제, 학교장 책임에 따른 권한 등의 의견을 경청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과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도교육청의 부서별 추진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17일 광명시청에서 민·관·군 드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 강화 및 협력체계 확립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광명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모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교육·훈련 지원 등을 골자로 드론장비와 운영인력을 활용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광명소방서는 보유중인 드론으로 실종자 수색 및 화재현장에서 요구조자 검색 등 입체적인 상황정보 제공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드론 유자격자 15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나 산악·수난사고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를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조기 구조와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특수교육 현장이 겪어온 인력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돌봄 확대로 장애학생 가족을 두텁게 지원한다.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형 특수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특수교육원 건립과 행동중재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장애학생의 교육 참여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정책을 4대 영역, 11개 과제로 제시해 향후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확대 ▲경기특수교육원 건립과 행동중재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장애학생 교육활동 참여 제고 ▲교육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이다. 특수교육 인력 확대는 ▲과밀 특수학급 지원 ▲유치원 연령별 특수학급 교사 배치 ▲특수학교 1교실 2교사제 실현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이동성과 안전을 고려해 학생안전체험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안전체험교육 콘텐츠를 보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교육 콘텐츠 보강 사업은 7대 표준 영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존에 교육하지 못했던 일상생활 내 위험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다중밀집장소 대처, 차량전복, 여진, 119 신고시스템, 선박 직접 탈출 체험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컨텐츠도 일부 보강했다. 보강한 콘텐츠는 2학기 시설 안전 점검과 시범운영, 학생안전체험관 체험지도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으로 교육 내용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3월 개관한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교육 및 방학 중 가족 체험, 찾아가는 VR안전교육을 통해 연간 2만 명 이상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학생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양화해 인천 관내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교육만족도를 올리겠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계를 비롯한 시민사회 각계 전문가 43명에게 위촉장을 17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의 상시 모니터링과 자문을 수행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천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가하는 시대에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요건”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 후 제3경기장인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경기를 참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온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575개교(기관)의 시설물 관리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수칙 연수를 16일 실시했다. 연수는 교직원의 시설물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밀폐,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망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안전관리자를 초빙해 진행했다. 산업현장이 아닌 학교현장 중심의 사고사례와 학교 시설물을 관리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참석한 교직원에게 안전수칙 준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가 안전보건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함께 안전보건 수칙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과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난치병 학생이다. 매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항목은 비급여 의료비 중 약제비(주사제 포함), MRI‧CT검사비, 상급병실치료차액 및 입원 시 식대 등이다. 11월 10일까지 해당 학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교육청의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치료비를 개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희귀 난치병 학생의 건강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독서 기반 교과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업에 지원한 도서 ‘활용사례집’ 120부를 발간해 배포한다. 활용사례집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한 106교 9,871권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도서를 중심으로 급별(초·중·고), 학년별, 교과별로 정리한 것으로 학교 등에 전달된다. 이는 교사에게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지원하는 도서관의 ‘찾아가는 자료지원 서비스’일환이다. 도서관은 학교 지원용 도서 5만여 권을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 지원하고 미소장 자료는 구입 후 한 달 이내 구입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교과수업 자료지원을 통해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이 확대 강화되면서 학생 독서 습관 정착과 책 읽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활용 사례집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지원 북돋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지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모델이다.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 8966명이다. 이는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의 26.2%에 해당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미해득에서 오는 학습 부진과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그동안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랭귀지 스쿨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루어져 기초학력 신장과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교육이 단기형(60일), 장기형(1학기) 형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안산에 개원하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퇴직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김대연 지시장)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뜻사회적협동조합 한뜻일터(장애인직업재활시설)와 함께 천마산군립공원 내 나눔목공소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목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임직원들과 한뜻일터 중증장애인들은 일상에서 탈피하여 가을 산의 무르익은 전경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나무 트레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장부결합(목재에 타카나 피스를 결합하지 않고 나무를 결합하는 방법)을 이용해 나무트레이를 제작했고 사포 및 기름칠을 하며 정성을 들여 나무트레이를 만들었다. 오늘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중증장애인 “장애 때문에 산에 오는 것도 힘이 들고, 목공체험도 해본 적이 없어 목공체험을 한다고 했을 때 기대가 됐다”며 “오늘 나무트레이를 만들기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만든 나무트레이를 집에 가지고 가서 자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연 경기북부지사장은 “오늘 목공체험 행사를 통해 내 손으로 만든 물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공무원 및 교육 공무직원 87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역사·안보 체험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충원과 자택 등에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과 동북아 정세 ▲UN 참전용사 그리고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전쟁에 대비하는 방안 ▲지정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 등이다. 특히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국가유공자 묘비 닦기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국가의 역사와 가치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참가자들이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 주변 국가들의 정세를 이해하고 안보와 평화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과 통일 교육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실 있는 안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안전을 위해 효과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퇴임 5년 미만의 초중등 관리자 31명을 대상으로 인생2막 설계를 위한 신중년 거듭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일반교사 대상 1기에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의견 수렴 후 분석해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퇴임 후 미래 설계를 위한 첫걸음에서부터,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연금이해, 상속과 증여, 보험 등 퇴임 후 바로 겪게 될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의 공유와 나눔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나 사학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에서 활약하는 우수 강사를 선별적으로 구성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또한 인천교육이음센터를 통한 교육 나눔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지원 자격, 역할, 신청 방법 등 교육활동의 나눔과 지원 전반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퇴임교원 제2의 인생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교육이음센터 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인천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읽걷쓰 사업과 연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어학급 운영학교 관리자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특성화된 학교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례 탐색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경기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한국어 교육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류 사례를 등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찾아 지역사회에서 다문화학생을 위해 실시하는 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다문화사회 속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청인학교대학형전공과(위탁: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외 3개과) ▶인천연일학교대학형전공과(위탁:인하공업전문대, 호텔경영학과) 입학전형시험을 14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고등학교 졸업 후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을 연계해 대학형 전공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전국 첫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인천청인학교-인천재능대) 운영으로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모델을 제시했다. 2024학년도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 연계 대학형 전공과를 설치 확대한다. 대학형 전공과 선발인원은 ▶인천청인학교-인천재능대 4개과 20명 ▶인천연일학교-인하공전 호텔경영학과 20명이다. 학업과 직업 능력, 심층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문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설치‧운영으로 비장애 대학생과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기 전환과 지역사회 통합 실현이 질적으로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