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수행기관인 신천연합병원 강당에서 의료·돌봄·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의료·돌봄·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는 의료기관, 복지관, 의약단체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 기반 통합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 중심의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주요 성과보고 ▲서비스 연계 사례 공유 ▲기관별 역할과 협업방안 논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고령자, 중증질환자,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실제 의료-돌봄 연계 사례가 공유돼 성과와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그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입퇴원 연계 프로세스 구축,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0일 복지관에서 ‘우리는 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가?’를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박수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복지관 1층 복도에서는 리필스테이션 운영과 자원수거 활동이 함께 이뤄져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강의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 ▲환경 감수성 점검과 사례 공유 ▲자원순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 찌꺼기와 미생물 EM(이엠) 용액을 활용해 ‘이엠 커피비누’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주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좋은 기후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5월 국민신문고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 모자가 원미구 중1동 김은지 주무관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이었다. 부천시는 이처럼 행정 최전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민원 해결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일에는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민원 담당 실무자와 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민원 실무토론회’가 열렸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민생·경제 중심’ 기조와 ‘정책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민원 처리’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고 민원 담당자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신문고 사례와 함께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으로 선정된 상동 지역 성과가 소개됐다. 보안·안전 문제로 30여 년간 막혀 있던 지역법원과 검찰청 사이 통로를 담당자의 적극적인 중재와 주민 의견 수렴으로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0일 가좌동 주민들과 만나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2025년 동 소통간담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민선8기 출범 첫해 2022년부터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해 온 이동환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소통간담회에서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장과 부서 관계자가 바로 답변하는 즉답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좌동 주민들은 ‘가좌공원 진입계단 무장애 경사로(데크) 설치’에 대해 건의했으며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설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특별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 인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삶의 현장으로 찾아간 경험은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간담회는 을지훈련 기간에 열려, 대피와 안보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 등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교통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이날 신 시장 명의의 서한 2건을 국토부 장관실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수원·용인·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이 있을 만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사업이다. 신 시장은 서한에서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이 넘는 거대 생활권으로 IT와 반도체 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그러나 현재 경부축 교통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같은 날 또 다른 서한을 통해 판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공동위원장 임동본·박완정)는 지난 20일 성남시청 푸른도시사업소 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첫 고충민원 배심제를 열었다. 이번 배심제는 금광동 금빛그랑메종 입주자들이 제기한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 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배심원단 15명(위원장 2인, 자문위원회 9인, 시민참여단 4인)을 비롯해 성남시 재개발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 5명(3개 부서)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원인 측 의견서를 제출받는 것으로 시작해 관계부서의 설명과 배심원단의 질의·응답,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관계부서에 추가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표결 결과, 배심원단 15명 중 9명이 찬성해 30일 이내에 추가 배심제를 열어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로 의결했다. 성남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위촉된 제도로 시민이 직접 민원 해결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신은일 참여단원(분당구 삼평동 거주)은 “시민참여단으로 첫 회의에 참석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원인과 관계 부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오길 바란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의 2차 심사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5월 ‘청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영화감독과 영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6편을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6편을 대상으로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유튜브 채널 ‘용인시 청년정책과 용튜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또 감상평을 유튜브 댓글로 남기면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 점수(90%)와 온라인 투표 점수(10%)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편(상금 100만 원) ▲장려상 2편(상금 각 50만 원) 등 총 4편이다. 최종 결과는 9월 22일 오후 7시 수지구 포은대로에 위치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포은대로 523)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해결하는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할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제3차(2026~2028)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이끌어갈 비전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단계별 발전 전략을 마련해 시민주권을 제도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이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주권 강화·참여 확대’ 기조를 발판 삼아 자치분권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계획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분권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민관협치 ▲행정혁신 ▲교육자치 ▲주민자치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민관협치 분야에는 부서별로 분절된 주민 참여 협치 조직과 공론 조직을 통합한 상설조직으로 ‘광명시민의회(가칭)’를 설치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발안, 주민소환, 주민투표 등 주민 참여 제도에 대한 행정적 지원체계 마련하기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세무서는 20일 우창용 제73대 평택세무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우 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청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 서장은 끝으로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 장인들과의 협업 교류, 글로컬 인사이트 교류, 글로컬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안성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가마쿠라·요코하마시, 중국 마카오에서 초청된 장인들이 안성시 문화장인들과의 협업 작품 제작을 위한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번에 초청된 장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구현하는 인물들이다. 일본 가마쿠라의 조각 장인 시시쿠라유키, 칠기 장인 고이즈미고로와 중국 마카오의 자기미각 장인 황치순, 전통 혼례복 장인 임영문은 금속,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안성 문화장인들과 깊이 있는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의 주제는 ‘리빙(Living)’으로 안성의 유기, 일본의 목조 칠기 등 전통 공예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조화롭게 담을 예정이며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11월에 개최될 ‘안성문화장 글로컬 페스티벌’에 전시되어 안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국내·외 장인의 협업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안성의 정겨움과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안성의 역사와 문화 ▲일상 속 아름다움 재발견 ▲다양한 시민들의 삶과 풍경 등이며 안성의 현재를 보여주는 작품이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홈페이지(www.kya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파일과 함께 9월 11일까지 이메일(mmi00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가운데 예비 선정작과 수상작은 9월 13일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축제 현장에서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10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29일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희망’ 개회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직접 안성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곳곳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제1회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개교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1회 양평환경학교에는 총 6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3일 도전 실천 소감 나누기와 피켓 만들기 △군수 특강 ‘친환경 교육 도시, 매력양평의 비전’ △수료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환경학교는 △7월 28일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8월 4일 ‘양평의 생태 자산과 미래가치’ △8월 11일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지역을 직접 탐색하고 환경문제를 발굴한 뒤,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발표하는 ‘생활 실험실(리빙 랩)’ 과정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환경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은 단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어 버스 승강장 모델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시장 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포토북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남양주의 달라진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과 후기를 나눴다. 또한 주요 정책 키워드를 주제로 퀴즈를 풀며 시정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이야기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장벽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11월 14~1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할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국 하이테크페어는 매년 11월 선전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다. CES, MWC, IFA와 함께 세계 4대 하이테크 전시회로 꼽히며 40만㎡ 규모 행사장에 100여 개국 5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약 42만 명이 참관했다.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 반도체, 로보틱스, 빅데이터, 신에너지 등 20개 이상 산업군을 아우르며 혁신제품 전시와 기술 거래, 포럼,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시회 참가기업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참가비 할인과 운송비·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사전 전시마케팅 교육, KOTRA 연계 1:1 수출 컨설팅, 국내 전시회 참관 등도 제공해 전시·수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경기도 단체관은 로보틱스,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12홀에 조성된다. 참가기업은 세계 각국 바이어와 직접 교류하며 수출 성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투자유치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실무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투자유치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2007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제작된 개정판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을 반영해 투자유치 관련 법령, 투자협약 체결 절차, 유치 전략 및 우수 사례 등 투자유치 전반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현금지원, 조세감면,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지원 등 주요 인센티브 정보도 담고 있어, 기업 상담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매뉴얼이 도와 시군 간 투자유치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변경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현장의 목소리와 업무 흐름을 생생히 반영해 만든 결과물로 실무자들이 복잡한 절차나 제도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매뉴얼은 시군 투자유치 부서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됐으며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확대 계획을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시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세계 각국의 협력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 4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정상회의를 열어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무역·물류·에너지·디지털·원자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도 중앙아시아를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전략적 핵심 파트너로 설정해 기반 시설(인프라) 투자와 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도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회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도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2023년 8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우호 교류를 맺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월 보궐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2대 농어업회의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소통 강화와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원진은 화성시장과 만나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농어업인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향미’ 대체 품종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농어업회의소 임원진은 “이번 간담회는 농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성시 농어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 전달에 집중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농어업회의소가 지역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농어업회의소는 앞으로 농정 홍보 및 소통 채널을 구축해 지역 농어업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8월 5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은 기준연도인 2021년 대비 2035년까지 ▲1인당 공원면적 15.9㎡ 확보 ▲총 공원면적 19.0㎢ 확충 ▲공원서비스율 36.6%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공원의 신규 조성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전략이 포함됐다. 최근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도심 내 미세먼지, 열섬현상, 생태 단절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공원·녹지의 환경적·사회적 기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계 복원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이처럼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원 확충이 아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9월 6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SOLO만 오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27세에서 39세 사이 미혼남녀 32명(남 16명, 여 16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교류 자리가 아닌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문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바닷가 산책 ▲스피드 데이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naver.me/GYGud1LZ)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혼인 이력이 없는 만 1986~1998년생이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안내된다. 이처럼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