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선수들을 환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리스트 환영식은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눴으며, 메달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성취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의 성과는 단순히 메달의 숫자보다, 선수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며 뛰어난 실력과 투지로 우리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가치가 더 크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김동연 도지사님 말씀처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질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39명(선수 32, 경기임원 7)이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바밍타이거의 숏 무비 ‘Moving For Word(무빙 포 워드)’를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밍타이거는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음악, 영상, 사진, 전시, 문학 등 개성 있는 예술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며 국내 서브컬쳐를 대표하고 있는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이다. 방탄소년단 RM과 콜라보 한 ‘섹시느낌’으로 빌보드 ‘글로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성장 중이다. 이번에 CGV에서 상영하는 콘텐츠는 바밍타이거의 정규 1집 앨범 ‘January Never Dies’의 수록곡 ‘Moving Forward’의 숏 무비다. 바밍타이거는 지난 10월 정규 1집 앨범 발매와 함께 ‘Moving For Word’ 영화의 축약본인 ‘Moving Forward’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2회 수상한 일본인 감독 페나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Moving For Word’는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직접 연기한 작품으로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정상’의 기준과 달라 보이는 주인공은 그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세력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MZ세대 직원들 주축의 소통 프로젝트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소통회의’를 마무리했다. ‘소통회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재단의 조직문화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재단 9개 부서의 직원 중 사원부터 대리까지 하위직급에 속하는 MZ세대 직원 24명이 참여했다. MZ세대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관련한 퍼실리테이터의 교육을 듣고,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갈등 요소를 젊은 시각으로 들여다 봤다. 그리고 3회에 걸친 심층 회의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소통증대, 불합리한 절차개선,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건강한 조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재단은 향후 이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하고 환류과정을 거쳐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MZ세대가 주도한 소통회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3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에 참여해 스포츠용 휠체어(농구용 2대, 범용 2대)를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세종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에 보급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체육 수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기획재정부 국민 참여예산으로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47대의 스포츠 휠체어를 지원받아 도내 장애인 체육시설 및 학교, 공공체육시설 등에 비치돼 경제적인 부담으로 체육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비 신규 사업으로 “2023년 스포츠 휠체어 지원 사업”을 추진해 48대의 스포츠 휠체어를 시군 곳곳에 지원, 휠체어 장애인이 우리 동네에서 맘 편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활동을 위한 기본 조건인 체육 용품의 지원은 필수”라며 “국비,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대표이사 임선일)는 오는 12월 30일까지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이벤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2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일상용품을 담을 수 있는 접이식 이동카트 및 핸드폰 충전 겸용 마우스 패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포토판넬, 토퍼,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이 다양한 소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라며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린이음터 블로그및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오는 30일 저녁 7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객석수: 401석)에서 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를 개최한다. 서울 남산 기슭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단 이래로 처음 남사당 6마당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진행한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인 남사당 상설공연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엄선해 연출했다. 시립 풍물단 상임단원 전원 및 학생단원이 참여하여 약 90분간 안성 남사당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펼친다. 이후 커튼콜이 끝나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生紙)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가공지로, 방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화가들의 명작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씨네뮤지엄은 CGV와 트레블 레이블이 협업해 지난 2021년 론칭했다.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트가이드의 해설이 더해져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6개의 주제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 ‘씨네뮤지엄2’는 80% 이상의 객석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은 11월 2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기존 1개 극장에서 진행하던 강연을 4개 극장으로 확대했다.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을 만날 수 있는 극장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등포, 오리, 청담씨네시티 등 4개 극장이다. 강연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고야’, ‘자크 루이 다비드’, ‘빈센트 반 고흐’, ‘피카소’, ‘마네/인상주의’ 등 13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아트가이드의 전문적인 설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공연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에 대해 20%, 3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스우파2’는 Mnet에서 방영한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 글로벌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스우파2’ 콘서트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다. 8개 팀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티켓 오픈 직후 5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스우파2’ 콘서트 생중계는 CGV강남, 신촌,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24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으로 CGV에서 생중계하는 ‘스우파2’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는 앞서 2021년 11월 21일 열린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2월 9일 국경과 언어, 인종과 문화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넌버벌음악극 '더 클라운'을 개최한다. '더 클라운'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우수 공연 작품으로 선정돼 작품성이 검증된 공연으로 통진두레문화센터의 송년 기획의 첫 번째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 제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개인부문 특별상 등을 수상한 작품으로 ‘극단 벼랑끝날다’에서 2018년부터 클라운(광대) 후보들을 선별하고 클라운에 대한 이해부터 연기자의 개인적 성찰을 바탕으로 유일무이한 ‘더 클라운’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고유성과 예술성을 담은 작품이다. '더 클라운'은 신비한 액자, 타자기, 이상한 가족, 탈옥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각각의 에피소드를 잇는 장면에서는 테마 연주곡을 라이브 음악에 맞추어 10명의 클라운들이 사랑과 용서, 격려와 용기, 배려와 감사를 위한 따뜻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펼쳐가는 내용이다. '더 클라운'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에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종이 빨대 도입으로 필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 CJ CGV는 CGV등촌과 홍대에 종이 빨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CGV등촌과 홍대의 매점에서 음료 구매 시 종이 빨대와 플라스틱 빨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CJ CGV는 시범 도입하는 두 곳에서의 고객 반응을 확인하여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CJ CGV는 필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트래쉬버스터즈와 협력해 용산에 위치한 본사 사내 카페의 일회용기를 100% 다회용기로 전환하며 극장에서의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청주시와 협업해 CGV청주(서문), 청주지웰시티, 청주율량에 다회용 컵을 도입했다. 매점 이용객이 음료를 주문할 때 다회용 컵을 선택하면 500원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했다. 다회용 컵 도입 후 전체 탄산음료에서 다회용 컵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이며 일회용 컵 사용량은 약 2.9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종이 빨대를 시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최초의 야간축제 ‘2023 화성 루나빛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 조성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이 시민에 동탄호수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드론쇼에서는 불새와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 조형물 전시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를 비롯해 ‘백만’과 ‘화성’를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루나 빛 축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만들어 낸 수많은 색들이 화성시를 비추는 하나의 달빛으로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지식 정보접근이 어려운 저시력자와 노년층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3 일 밝혔다. 올해 군포시산본도서관은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2000만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 10종 19대를 구입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본도서관이 2020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증축) 사업과 병행추진해 공간적 효율성을 더했다. 실버도서관 공간인 여유당과 장애인ZONE 등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화면확대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비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설치해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이용에 따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NC문화재단 협력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전시 연계 안데스 작가의 '지질학적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개최 중인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중 안데스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연계 프로그램이다. 안데스 작가는 2017년 남미 여행 중 안데스산맥의 지형과 먹고 있던 케이크의 형상과 유사하다는 상상력에서 작품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해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베이커리 카트에 배치된 빵과 사물 카드를 보고 ‘빵을 돌같이 보기’, ‘돌을 빵같이 보기’, ‘나만의 지질학적 빵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직접 빵을 먹어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전시 종료일인 12월 17일까지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전시가 개최되는 3전시실 앞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이후 25일부터 운영된다.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신규 전시는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와 손잡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다. CJ CGV는 커팅엣지와 지난 10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연 문화·예술 및 음악 콘텐츠의 시장 확대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적 확대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는 ‘BE'O - MAD : The MOVIE(이하 ‘매드 더 무비’)’다. ‘고등래퍼 3’, ‘Show Me The Money 10’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비오(BE’O)의 신곡 ‘미쳐버리겠다(MAD)’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식 발매 전에 극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비오와 함께 극장에서 뮤직비디오를 관람하고 신곡을 비롯한 비오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기반의 음감회 형태로 진행된다. 미국 현지에서 촬영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 최적의 사운드를 통해 영화처럼 즐길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드 더 무비’는 오는 27일 오후 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연서도서관은 오는 1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3층 강당에서 ‘독서동아리 운영법과 독서교육’을 주제로 ‘알쓸독서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독서동아리 잡학사전)’ 강연을 개최한다. ‘2023년 연서도서관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독서로연구소’ 서미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독서동아리의 의미와 함께 2024년도의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독서동아리에서의 하지 말아야 할 독서대화 등을 강연한다. 서미경 대표는 카톨릭 일반대학원 독서교육전공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10여 년간 독서토론 및 독서법 등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외부자문위원 및 평가위원, 중랑구청 책읽기 사업 자문위원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이동진의 언택트톡> 16번째 작품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괴물'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25~26일 2일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아네트’를 시작으로 가렛 에드워즈의 ‘크리에이터’까지 총 15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11월 29일 개봉하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안도 사쿠라)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선보여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화제작임을 입증시킨 바 있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많은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감독으로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등으로 인간 내면과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17일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체육회와 OBS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시흥시의회, 시흥웨이브파크가 후원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웨덴,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총 11개국 140명(선수 118명, 운영진 22명)이 참가한 이번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 대회는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개최됐으며,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서핑대회다.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3단계로 구분되는 퀄리파잉 시리즈(QS) 1000, 3000, 5000 중 3000포인트 대회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출전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해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데다, 월드서프리그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열리는 대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치러진다. 17일 첫날에는 ▲QS 3000포인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