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인천직업교육박람회'와 '2024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를 송도컨벤시아에서 10월 10일부터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개최해 인천 학생과 시민은 직업교육과 글로벌 취업·창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과 기회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국제적인 시각까지 아우른다. 인천직업교육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제4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교육과정 전시관, 직업정보관, 대학 진학관, 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학부모 일일 클래스관, 동아리 전시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과정 전시관에서는 인천 직업계고 29개 학교와 108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축제인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 제3홀에서 진행되며, ‘창업의 힘찬 날갯짓으로 취업을 Job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에서는 글로벌 취업 정보관, 채용관, 취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국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3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시점까지’의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대해 관내 554개교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 학생 23만 5309명 중 77.8%인 18만 3027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09명(2.0%)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 4.0%, 중 1.6%, 고 0.5%, 기타 1.9%로 조사됐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유형은 언어폭력(38.8%), 집단따돌림(15.9%),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8.7%)순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장소는 교실 안(28.9%), 복도 및 계단(16.7%), 운동장 및 체육과 등(8.7%) 순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지원)청-가정법원-경찰청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사안처리, 피해학생 지원전담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도네시아 인산시타대학(Insan Cita University) 총장이자 인도네시아 차기 정부의 자문위원회 부의장인 Laode M. Kamaluudin가 지난 25일 한경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이원희 총장 등과 만나 대학 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경국립대학에서 추진 중인 농업탄소중립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인산시타대학 또한 탄소 중립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문을 통해 향후 양 대학이 관련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4월 15일 안성캠퍼스에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대학 내 농업탄소중립사업단에서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중립 융합기술 강좌를 운영하는 등 농업탄소중립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오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탄소중립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완 부총장 은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 탄소인력양성 특성화대학으로 탄소배출권 관련 국내‧외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인산시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3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화재 현장 골든타임이란 화재가 성장하여 최성기에 이르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해 거주자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골든타임(화재 현장 소방차 도착시간)을 7분으로 설정했다. 현대의 도심 환경은 소방차의 신속 출동을 저해하는 요소이며 매년 자동차 등록 수는 증가하고 있어 시민 의식 전환 및 대국민 홍보‧교육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이번 훈련 내용은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서의 불시 출동훈련 ▲긴급차 양보 운전,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의용소방대원‧유관기관 참여 합동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출동로 확인을 통한 신속 대응 능력 향상 등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훈련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29일까지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024년 현지 방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지원단 등 6명의 방문단을 콜롬비아로 파견해 디지털 기반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인천 디지털교육을 통한 양국 교사 간 협력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 대상은 지난 5월 인천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연수 수료생 및 콜롬비아 교육부 추천 교사 등 80명 내외로 보고타 및 구아스카 일대 학교에서 열린다. 주 내용은 콜롬비아 학교의 교실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놀이 중심의 SW·AI 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노트북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콜롬비아 교육부, 하브리아나 대학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해 양국 디지털 교육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 연수는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으로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러한 교육교류를 통해 양국 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성헌)과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문자로 노닐다’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한글날 경축식과 다양한 체험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 한마당과 한글로 장터에는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 한글 관련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품, 책 등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글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글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인천교육청 홍보대사인 ‘웃소’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축제에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문자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7일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역량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와 다양한 진로체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경기도의회 변재석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진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미경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장 고등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생 진로체험 확대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토론 이후에는 현장 참여 학부모와 온라인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토론회는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는 학생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체험교육이 더욱 내실화되어야 할 시기”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학교설립과 주요 사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학생배치 및 학교설립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변화하는 학생배치 여건을 신속히 반영한 '학생배치 및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고등학교 학교군을 3개 학교군에서 6개 학교군으로 조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을 발표했고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하고 있다. 고등학교 학교군 세분화를 통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최소화를 꾀할 뿐만 아니라 공동학교군의 지원 방식을 ‘의무지원’에서 ‘선택지원’으로 바꿔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 배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적용하고 있는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에 따른 배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필요시 추가 개정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적기 설립을 위해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학생 수 예측기법 사용, 학교설립 기준 완화 주도, 지역별 소통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22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총 21개의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 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최근 교육부 학교신설 승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정착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교원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8일, 15일, 22일, 3회에 걸쳐 교원의 인식 강화와 학생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좌담이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는 ▲디지털 안전,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8일, 남부청사) ▲딥페이크,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15일, 북부청사) ▲미디어 소통,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22일, 비대면) 세 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10월 8일은 황인형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딥페이크를 비롯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10월 15일은 김명주 교수(서울여대)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10월 22일은 김아미 박사(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가 미디어 환경 속 청소년의 온라인 경험을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조성 및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는 한글 단체 관계자 등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5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첫 회의는 제1기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용어 순화어를 선정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행정용어 순화를 지속 추진하고 교육청 주요 정책사업 명칭 등에 대해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정동환 위원장은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과 보존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 현장에서 우리말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올바른 행정용어 사용에 앞장서겠다”며 “교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진규)이 교과서가 갖는 의미와 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과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보에서 책가방으로) 교과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서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소학교 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부터 일제강점기의 국어 교과서 및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등 100여 종의 교과서를 영인본과 원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행사’에서는 ▲책보 싸서 둘러메기 체험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교육문화의 발전과정을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과서가 갖는 교육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특화 수집 자료인 교과서 자료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교과서 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활동 보호 강사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를 오는 23일 고양 소노캄,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는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활동 보호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강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교육활동 보호 강사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141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보호자, 교원 대상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유치원 12교, 초등학교 142교, 중학교 47교, 고등학교 20교, 특수학교 2교를 찾아가 교원 7754명, 학생 및 보호자 7345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는 ▲상반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우수사례 공유 ▲교권 관련 법령의 이해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 대상별 강의 시연 ▲교육활동 보호 강사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교육활동 침해 유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성교육을 교육의 핵심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도교육청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일본 연구자들께서도 참여해 주셔서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한·중·일 3국은 역사와 전통, 문화적 배경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이웃 국가”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3국에서 공통으로 읽히고 있는 중용의 한 구절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를 인용하며 “결국 천부적으로 태어난 인성도 열심히 닦고 그 길을 따라가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 성과 측정 지표 개발 연구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힘쓰고 있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과학기술과 윤리’ 주제에 대해 “경기교육이 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2024년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발표 심사로 진행됐으며 학교급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 3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건강정책은 ▶학교 운동장에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치료하는 숏폼 챌린지 영상 제작 ▶‘나 자신 알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기 ▶스마트 칫솔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한 41팀, 77명의 소중한 의견을 책으로 발간하고 저자 등록 및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특별한 배움을 이어지는 뜻깊은 대회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인천시교육청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1일 깊이 있는 수업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을 위해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조병영(한양대) 교수의 기조 강연(깊이 있는 수업 인사이트)에 이어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에서 개설한 6개 분과별로 수업 사례 나눔을 펼친다. 분과별 수업 나눔 주제는 ▲핵심 아이디어와 탐구 질문 ▲디지털 기반 학생평가와 깊이 있는 수업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미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성교육 업고 튀어!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 ▲교실을 깨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등 6개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들 주제 중 희망하는 2개를 선택해 수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교육장 심현보),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관내 학원,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각각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행정안전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과 도성훈 교육감의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가입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승하차문 작동상태 ▲좌석 임의 설치 및 제거 여부 ▲운행기록장치 ▲소화기 설치 상태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통학버스에 대한 꼼꼼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에 거주하는 한 중학생이 농구장 시설물을 이용하다 농구 골대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일 시흥 목감동의 농구장에서 5명의 학생들이 농구장을 이용하던 중 농구 골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한 학생이 큰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출혈로 수술을 미뤄오다 11일 만인 19일 수술일정을 잡았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 시는 사고 바로 다음 날 병원을 방문하는 등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학생의 농구장 사고와 관련해 공제조합에 사고접수를 했다"라며 "학생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직후 농구장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시행했다"며 "1년에 2회 육안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농구 골대 등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점검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관할 교육지원청은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지 않아 이번 사고에 대해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남동구 늘솔길 공원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은 읽걷쓰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송천고등학교 학생, 동방중학교 학생,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의원, 한민수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팔씨름, 물병세우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해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민소통참여단과 공원 내 호수둘레길을 걸으며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시민소통참여단은 각자의 바람을 적어 게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한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민소통참여단이 직접 읽걷쓰를 체험하고 주변 시민들과 추후에 함께 읽걷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지난 10일과 11일 2일간 학교 밖 청소년과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및 동아리 회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국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평택시와 화성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사회에서 필요한 리더십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의 모든 활동은 참가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전 세계인이 직면한 주요 사회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등 공감과 포용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글로벌 리더로서 책임있는 리더십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7개 시도의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이 개통한다.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학습자 주도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상향 발전에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을 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과 연계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지원하는 17개 시도교육청 분담금 사업 주관교육청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주관교육청 내 전담 조직을 운영해 왔다. 교육부는 물론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 공통수요사업 발굴은 물론 ▲정책연구 ▲수요자 중심 교육연수 ▲사업 우수사례 발굴 ▲업무 지침 개발 등 현장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공간재구조화.kr)에서는 경기 124교를 포함한 전국 913교 사업 추진학교를 지도에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인사이트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손쉽게 내 주변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진행 상황을 알릴 수 있고 업무관계자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누리집은 구체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해 ▲추진학교 데이터 활용과 시각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