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시장 김보라)은 어린이들이 국가의 상징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단체 교육프로그램 '나라 사랑 꽃 무궁화'를 11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무궁화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는 생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미니화분에 무궁화 씨앗을 심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무궁화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민족적 상징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도 나라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교육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안성시 평생학습포털 ‘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보도자료·SNS 및 안성교육지원청 협조 공문을 통한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기념관 관계자는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관내 13개 분회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밝은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상분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1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의 문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이건섭·김선옥·김수연 의원이 참여한 조사특위는 2년간 관계부서 자료 분석, 전문가와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화조 미폐쇄, 관로 오접 등 주요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민관공동조사단 구성을 집행기관에 요청했으며 위원들은 조사단 일원으로 참여해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용역사 서류 검토를 진행하며 실태를 면밀히 검토했다. 결과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위원들은 집행기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구했다. 이건섭 부위원장은 집행기관에 “해당 사업 전반을 철저히 재검증해 문제점은 즉각 개선 조치하고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 특위 결과의 점검 및 지적사항을 데이터화해 향후 신규 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 최소화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옥 위원은 “하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의회 제29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비서실의 일련의 위법·부적정 행정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시장의 명확한 해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 비서실은 업무분장표에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 업무가 명시되어 있지 않음에도 이를 진행했다. 지방자치법 제117조는 권한의 위임이나 위탁 시 반드시 조례나 규칙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비서실은 이러한 법적 근거 없이 조정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법적 근거 없이 비서실이 조정신청을 한 것은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언론 관련 업무는 언론홍보담당관 소관이지만 이번 조정신청은 시장 직속 기관인 비서실에서 이뤄져 ‘언론 길들이기’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더욱 심각한 것은 비서실이 공문서 작성의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서실은 의회의 자료 요구에 “별도 기안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명시적으로 답변했다. 이는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제5조가 요구하는 문서의 전자적 처리, 즉 기안-검토-결재 절차를 완전히 무시한 것이다. 조정신청서라는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EQUIP AUTO)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킵 오또(EQUIP AUTO)’는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아펙스(AAPEX)’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of Tomorrow)’를 주제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 솔루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경기도 공동관(Gyeonggi Pavilion)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규 의원 주관으로 경기도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료 수집과 연구, 기념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연수구4) 의원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조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형 직업교육의 방향성과 추진체계를 명확히 하고 교육청·학교·산업체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을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3년마다 직업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매년 시행계획 추진 ▶직업계고 지원 및 실습장비 현대화 ▶대학·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직업교육 운영 성과에 대한 연차별 분석 및 정책 반영 절차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현영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직업교육이 ‘선택의 대안’이 아니라 ‘또 하나의 진로 성공 경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건축기획 업무의 추진과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 ▲파주시 공공건축(공정의 가치)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조경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는 공공건설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관계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료 인원은 총 570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2025년 개정판)'도 제작 및 배포해 실무자들이 정책적 방향성과 실무작성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건설·건축 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22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과 연계하여 iH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iH에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생산품 구매를 통해 지역생산품 소비 및 농가의 소득증대 등 도농상생에 기여했다. 또한 구입한 생산품은 관내 보육원·무료급식소·청소년보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나눔홍보팀장은 “이번 기회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iH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고 책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생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특화 행사는 ▲어린이 마술 공연 '환경지킴이 초록술사'(2017년 ~ 2021년생 어린이 및 보호자) ▲저자 초청강연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초등학생) ▲저자 초청강연 '나는 미생물과 산다'(성인 및 청소년)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은 10월 22일부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uiwang.go.kr/reserve/)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책과 자연을 매개로 한 생태특화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적 삶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백운호수도서관이 생태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1월 생태특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백운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을 비롯해 경계선지능인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이재경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186만 명으로 추정되는 경계선지능인은 생애주기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기도 내 광역 및 기초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단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31개 시·군을 연계하고 교육·복지·고용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광역 거점센터 설치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성아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대상자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는 더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을 위해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닌, 도민 인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2일 유아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아 놀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아 평가, AI(인공지능)로 스마트하게!’ 리플릿과 영상자료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사들의 유아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개개인의 성장을 더욱 면밀하게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자료는 유아교육 분야 대학교수 및 현직교사로 구성된 자료개발지원단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배포되는 리플릿과 영상자료에는 ▲Gemini 시작하기 ▲Gemini와 함께 유아 놀이 분석을 위한 프롬프트 제작하기 ▲Gem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놀이 분석 도구 만들기 등 인공지능 활용의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 자료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한 평가 방법을 익히고 유아 놀이 관찰 기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아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자료가 교사들의 유아 놀이 평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분석을 활용하여 선생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2023년도 교육생 중 2명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재직중에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이하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시니어클럽에 제공하고 이를 다시 옷감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사용해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향후 플라스틱 수거 대상 사업장을 확대해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업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생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장학관 동작나래관이 최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본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이 우수한 기관·시설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동작나래관은 공공기숙사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작나래관은 출입통제 시스템 일원화, 축광 피난안내도 설치, 소방시설 정기점검 등 실효성 있는 시설 개선과 함께 조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 재난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러한 안전교육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장학관의 안전관리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사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및 수도권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동작구의 동작나래관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박소영 의원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발의 의원인 박소영 의원과 시흥시 건강증진과 관계자, 최준혁 시흥시 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수립·시행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사업의 연속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시흥시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적 시책과 시흥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정비해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의 안정적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추홀구,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가 후원했으며 총 33개 업체가 참여해 120여 명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 업체로는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동원푸드빌, 인천성모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등 22개 현장 면접 채용 업체와 11개 간접 채용 업체가 함께해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400여 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얻었으며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취업 상담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세무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의 부대행사에도 참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박람회 덕분에 원하는 일자리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이하 진흥원)은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총 13개 사가 신청해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업들은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1개 사의 제품이 ‘평택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비엔비와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우수상 △리멕스(주)와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향후 2년간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홍보·마케팅 상금이 지원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학주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하반기 모집에서 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서 논현센터(남동구 은봉로 297) 1개 기업, 만부센터(남동구 만수로 120) 3개 기업, 총 4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공간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에는 총 2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하는 ‘키위사우루스’ △인테리어 업체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빅데이터 기반 AI 인테리어 플랫폼 ‘나만의자재’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인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포갬테이블’ △비채혈식 당뇨 검사 센서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더안’ △약국용 액상시럽 자동조제기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아이언팜’ 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은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다음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졸업하는 기업 중에는 ▲2024년 연매출 23억 원을 돌파하며 남동국가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하는 채용의 장(場)인 ‘2025년 하반기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을 통한 인력난 해소의 자리를 제공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으로 청년층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 경력 설계 컨설팅 및 유망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를 통해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