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신축한 시흥시 배곧도서관(시흥시 배곧4로 102, 2020. 9월 준공),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 2020. 12월 준공)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것으로써,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목감어울림센터와 배곧도서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위해 고성능 기밀성 창호 및 로이유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지열에너지설비, 태양광발전) 등 최첨단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적용했다. 목감어울림센터와 배곧도서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은 지난 능곡어울림센터(2019. 9월 취득)에 이어 어울림센터로는 두 번째, 도서관으로는 첫 번째 취득했다. 설계시에 취득하는 예비인증과 달리, 본인증은 실제 설치된 설비와 건축물을 기준으로 현장심사와 심의를 통해 부여하고 있어, 실질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로써,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추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혁신교육지구의 우수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육현안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22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교육부 공모)' 일환으로 마을과 학교의 교육주체들이 함께 공론화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는 가장 시급한 교육현안을 시범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 신청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할 수 있다. 마을교육주체(마을교사 커뮤니티, 마을교육자치회, 학부모회 등)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모유형은 △돌봄(학교공간 활용 통한 거점센터-시흥형 학교돌봄터 연계) △위기지원(마을기반 위기지원-교육복지 통합안전망 구축) △공간(학교공간 개방 활성화를 위한 매칭시스템 구축) △마을교육과정(초중고 성장주기별 진로 교육과정, 시흥 특화 마을교육과정) △온라인 플랫폼(학교와 마을을 잇는 학교시설 기반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이며 각 유형별로 결합 제안도 가능하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가를 통해 내년도 혁신교육지구의 우수한 사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시청과 교육지원청,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맞춤형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마을교사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콘텐츠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지원 사업’을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지원 사업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의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사업화하여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부문은 상용화 목표로 원천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IP 개발지원’,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중에 홍보하고 다수에게 투자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전문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회사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벤처투자유치 지원’, 제작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로 연결하는 ‘콘텐츠 상품 유통 지원’ 등 4가지다. 공모 제안은 부천시 소재 콘텐츠 기업이나 창작자는 물론 부천시로 이전 예정인 업체 등도 가능하다. 부문별로 신속한 평가를 통해 지원사업을 선정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홈페이지(www.bucheon.best)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플러스센터(02-3253-5833)또는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032-625-93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제3자의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자기부담금 2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노인 또는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마(車馬)에 해당하지 않아 인도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인도의 장애물로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사고가 발생해도 제대로 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광명시는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험가입을 지원하기로 하고 2200여만 원의 예산(전동휠체어 이용자 1천320명, 전동스쿠터 이용자 70명-추정치)을 마련했다. 보험 가입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이면 가능하며 보험계약기간은 1년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보험사(클로버솔루션 02-2038-0828)로 전화해 가입하면 되고 사고 발생 시 보험사로 연락하면 지원받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가 오는 17일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청년스테이션에서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열고 있다. 3월 박람회는 기업체가 밀집된 산업단지 근처에 위치한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정왕동)에서 개최되며 특히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대학의 도움으로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 10개사 내외가 참가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이력서 제출 후 면접대상자로 통보 받으면 일정에 맞춰 면접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면접 △VR기기 체험(면접예행연습) △이력서 사진촬영 △일자리상담 △청년 진로탐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 올해 채용박람회는 매월 5개~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15개~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청년층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산업기능용원(보충역)채용박람회 ▲GTEC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일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1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15년 대업대상지 선정 이후 2018년까지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를 통과해 재정절차를 완료,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2017년부터 매년 국내외 관련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해오고 있으며 투자의향서 체결기업에게 사업추진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의사를 밝힌 국내·외 6개사다. 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대표 군나르 오데) 2천억 원 ▲㈜마린코리아(대표 박헌창) 600억 원 ▲㈜한국R&D(대표 박범열) 400억 원 ▲㈜디엠개발(대표 김종하) 2천억 원 ▲㈜안산 하버 마린시티(대표 송병권) 2천억 원 ▲㈜스코트라(대표 이종목) 100억 원으로 모두 7천100억 원에 달한다. 윤화섭 시장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인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 동네 슈퍼마켓 11곳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살 수 있게 됐다. 광명시(박승원)는 지난 24일 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에서 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하 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공정무역협의회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공정무역제품 판매 기념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재철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한준현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 슈퍼마켓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협동조합과 ㈔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과 제품 확대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슈퍼마켓 판매 가게와 물품을 늘려가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 운동은 나의 소비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며 "아직은 시민에게 낯선 공정무역 제품을 매장에 들이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공정무역 운동에 공감해 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정무역제품은 국제공정무역인증기구에서 공정무역(FAIRTRADE) 마크로 인증한 제품, 공정무역단체가 개발하거나 유통하는 제품을 말한다. 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국내 처음으로 이번 판매를 통해 시민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및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일원 1271만㎡(384만 평)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2·4 주택공급 대책에 따른 이번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 우수 입지에 약 18만 호의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는 계획으로, 광명시흥지구에는 총 7만 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수도권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과 권역별 균형,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서울 여의도에서 12km 거리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4.3배인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서남권 거점도시로 개발된다. 남북 철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재난, 교통사고, 범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도시 내에는 목감천 수변공간 등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1.3배(약 38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녹지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시흥·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