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지석 의장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근배 의원의 '정신재활시설장의 호봉산정의 필요성' ▲이관실 의원의 '안성시 대중교통의 불편 개선 촉구'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의결됐다. 이에 황윤희, 박근배 의원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고 박근배 의원, 이중섭 의원, 최호섭 운영위원장, 정천식 부의장이 조사특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 활동하기로 의결됐다. 또한 전략기획담당관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규약개정 보고의 건’ 제안설명에 이어,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민자철도 적격성 조사 의뢰에 대한 안성시의 공식 입장’에 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집행부의 답변은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회기 중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과 조례안, 일반안건에 대해 심의하며 본회의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휴회한다. 한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의왕 시청 지역 경제 위생과장 및 관계자들과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기존 그늘 막이 붕괴된 의왕 도깨비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인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아케이드 설치가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의왕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의왕 도깨비시장은 그늘막 붕괴 이후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눈, 비, 폭염 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옥순 의원은 평소에도 의왕 도깨비시장을 자주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옥순 의원은 “올해 잦은 폭우와 이상고온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트램 건설 사업의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트램 건설사업의 시행자인 LH의 책임 이행을 촉구하며 ▲향후 인접지역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트램 노선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는 그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의 지자체 분담비율을 높여서라도 트램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지만 정작 사업시행자인 LH의 소극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트램건설 사업이 10여년 이상 지연되었다”며 “당초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시행을 전제로 한 교통분담금이 이미 동탄2신도시 주택 분양가에 반영된 만큼, LH의 사업비 분담비율 재산정 등 실질적인 재정 참여를 요청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동탄 트램은 단순한 도시철도사업이 아닌 주민들의 교통복지와 직결된 필수적인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동탄1,2신도시와 인접한 금곡지구 택지개발 수익을 활용한 트램노선의 연장이 추진된다면, 솔빛나루역-금곡지구-문화디자인밸리-동탄역을 잇는 효율적인 생활권 연결이 가능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향후 동탄 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모든 직원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 김덕만 강사를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갑질의 개념과 유형, 갑질 공직자 분석 및 사례 등이 다뤄졌다. 특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실시한 반부패·청렴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전체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직원 개개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내 일부 학교도서관에 여전히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역사 왜곡 도서가 비치·대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호준 경기도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역사 왜곡 도서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교육감의 태도를 비판했다. 교육부 학교도서관 종합검색시스템 ‘도서로’에 따르면 ‘리박스쿨’이 추천 도서로 지정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도내 81개 초등학교에 총 143권이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책은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거나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방사선 치료에 빗대는 등 심각한 역사 왜곡 서술을 담고 있어, 국사편찬위원회조차 “역사 왜곡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내린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헌법상 출판과 학문의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며 "그렇다고 해서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역사관, 민간인 학살을 긍정하는 도서까지 학교도서관에 비치·대출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조차 부적절하다며 사실상 폐기를 유도한 임태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 심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이 처리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보고 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0건이 제출되어 총 34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5년의 노력의 결실로 드디어 4개 일반구 설치가 승인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며 “30분 행정 체제로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자축했다. 이어 배의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2차 추경 예산 등을 철저하게 잘 심의해서 재난 대응력 강화, 복지 안전망 보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뜻을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일 파주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행정국장 등 각 부서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정희 수석전문위원, 관내 학교 학부모 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및 통학 안전요원 배치 ▲엘리트 체육교육의 연속성 확보 ▲자살·마약·학교폭력 예방교육 ▲노후 시설 개선 ▲폐교 활용 특수학교 신설 ▲숙박형 현장학습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 권리이나, 학교 현장은 여전히 CCTV 사각지대, 노후화 시설, 특수교육 지원 부족 문제로 불안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파주시에서 차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전선아 교육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