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공문을 통해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자 간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 6월 말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검증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행정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공식적인 근거를 확보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관 업무 분장 등이 포함된 ‘위·수탁 협약’을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체결할 예정이며 시 예산 편성을 위한 투자심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염원 사업인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환영한다”며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본 교육 관련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확산 및 예비 창업가 발굴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조성) 주관으로 운영되는 하반기 교육은 이론, 실습, 네트워킹 등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한 ‘기초과정’과 ‘특강’ ▲본 교육 관련 기초과정 수료자를 위한 ‘심화과정’과 ‘네트워크 과정’ ▲심화과정 수료자를 위한 ‘창업특강’까지 교육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 및 심화과정은 각 1회씩 (회당 6차시) ▲네트워크 과정은 2회 ▲창업특강과 특강은 각 1회로 구성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장소는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각 교육 일정 5일 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단계별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지훈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도의 조례로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정하도록 위임됐으며 경기도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도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특구’란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관련 규제 완화, 인프라 집적, 집중적 홍보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이번 개정안은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시설기준을 조례에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에 '관광진흥법' 위임 근거 명시 ▲‘관광특구’ 정의 신설 ▲관광특구 지정에 필요한 관광안내시설·공공편익시설·숙박시설 등 6개 분야 시설기준 마련 등이다. 이 시설기준은 조례 시행일(2025. 10. 23.) 이후 시장·군수의 신청이 있는 경우부터 적용됨을 명시하고 있어 향후 관광특구 지정 실무 절차에도 구체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지훈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약 4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5 의왕시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3개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용 실리콘 제조업체 ▲엔코터 제조업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로봇 콘텐츠 개발 창업기업으로 기술성과 해외시장 확장성을 고루 갖췄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기업 활동에는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지원,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제공됐으며 방콕에서는 바이어가 상담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개척단 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파견이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계약과 현지 유통망 확보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비법인사단 올댓송도(대표 김성훈)는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업무지구는 지정 23년이 지났지만 핵심 기능인 업무·상업시설 개발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사실상 개발 실패"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2022년 송도 3공구 F3, F9~F12블록에 1만 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오피스 건립 제안이 있었지만 무산됐다"며 "해당 제안을 받은 인천경제청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당시 거절 사유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제안 기업은 토지대금 일부 할인, 오피스텔 비율 상향, 시공사 선정권 부여 등 비교적 수용 가능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인천경제청과 NSIC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기업 유치 기회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국제업무지구 내 아파트 개발률은 93%에 달하는 반면, 업무·상업시설은 2025년 기준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업무시설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주거 부지를 저가 공급했지만 실제로는 주거 위주로 개발이 진행됐다"며 "NSIC는 현재 G5 블록 주상복합 등 신규 주거개발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10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시민기자단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시선에서 인천시의회의 의정 활동과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찾아 취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고등학생·직장인·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생동감 있는 지역 소식은 물론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돼서 생생한 의정 소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정소식’은 인천시의회 대표 소식지로, 의정 소식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역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2025년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앱, 모바일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안드로이드, 아이폰 앱 다운로드) 신청 가입이 가능하며 정식 서비스 시행은 2025년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는 안성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운영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 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무료로 단속상황을 문자로 알려줘 단속구역임을 알지 못한 채 단속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단속에 앞서 차량이동을 자진 유도하여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다만 이동형 차량단속(CCTV)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단속되는 경우와 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인도)는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운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및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선진 주차질서 문화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위법행위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고 있는 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동시에 대민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조덕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이 민원의 종류와 사례, 대응 방법 및 관련 법규 개정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민원 담당자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들과 현실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직자 역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업무 환경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특이 민원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부서별 특이사례를 취합 분석하고 힐링 프로그램과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6일 본회의를 통과해 국도비 지원을 받는 근로자 302명도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었던 국도비 지원 고용 근로자들이 앞으로 차등 없이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고용된 근로자를 생활임금 대상에서 제외했던 조항을 삭제하고 생활임금 결정 고시 기한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보호 산불감시원을 비롯해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총 302명이 내년부터 생활임금 보전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요 예산은 연간 약 1억 5000만 원으로 추계되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산불감시초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면서 했던 처우 개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반대와 유보 의견이 많았지만, 뚝심으로 협의하고 설득한 과정이 헛되지 않게 입법화되어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한채훈 의원은 "일하기 좋은 도시 의왕시를 만들고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보호를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공동주택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 요금 지원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보안등 전기 요금이 별도로 고지되는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보안등 전기 요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주택조례 개정을 통해 본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왔다. 이번 신청 접수는 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군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주택 보안등은 주민의 야간 안전과 직결된 필수 시설이지만, 그동안 유지비를 입주민이 전액 부담해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안등 계량기 별도 설치 등 전기 설비 관련 사항은 한국전력공사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기공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국 231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기공 산업의 전문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협회 및 은행의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협회원의 은행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학술대회 기간 동안 치과기공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상담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협회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 산업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다”며 “소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경찰서 서창지구대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외활동을 줄이고 실내활동으로의 전환의 일환으로 서창지구대와 협업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등 노인 대상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알기 쉽게 유형별, 사례별로 교육하며 지연 이체제도 및 시티즌 코난 설치 등의 대처방법을 제시했다. 서창지구대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어르신 대상 범죄 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경희 동장은 “보이스피싱 등 노인 대상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어르신들이 큰 손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은 최근 인천남동구의회 황규진 총무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닥터헬기 계류장 설치)’이 ‘제30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월례 근린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이착륙장, 격납고, 방음벽 등을 포함한 전용 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해당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은 바 있다. 이번 재상정 추진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인천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각계의 공감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남동구의회 총무위원장과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적극적 협의와 행정적 뒷받침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한민수 의원은 “이번 재상정은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남동구의회 등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의와 설득을 통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22일 예정된 총무위원회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성숙한 판단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닥터헬기는 생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오는 24일 관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4곳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환경보전법' 제59조 및 제94조에 따라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여주종합터미널(홍문동 274-3번지 일원) ▲세종로 주차장(홍문동 일원) ▲창동 공영 주차장(창동 138-7) ▲상동 공영 주차장(상동 141-1번지) 등 총 4곳이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정차 시간이 잦은 곳으로 대기오염에 민간한 시민 생활권에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을 지속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사전 경고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분히 알린 후 이뤄지며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계도 중심의 단속도 병행한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창연 환경과장은 “자동차 공회전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하수도 맨홀 등 밀폐공간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하수관과 맨홀, 공동구에서 진행되는 작업 안전 수칙과 함께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 작업 절차를 주기적으로 교육하는 내용을 담은 ‘밀폐공간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구가 수립한 ‘밀폐공간 프로그램’에 따르면, 작업자는 하수구 맨홀 안이나 공동구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할 때 산소농도측정기와 가스 농도측정기를 사용해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작업자는 밀폐공간의 공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환기 전, 후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야 하며 작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또 밀폐공간에서 작업하기 전에 유해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공기를 환기해야 하고 이를 통해서도 적정 공기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송기 마스크 또는 공기호흡기를 착용해야 한다. 구는 밀폐공간의 작업 개시도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작업자는 작업구역에 출입하기 전 밀폐공간 출입 허가 신청을 해야 하며 사업 담당자인 관리 감독자의 승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공식 초청돼 참석한다. 고은숙 인천시교육청 융합인재교육과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도 교육감을 포함한 인천시교육청 대표단 9명은 7월 23일 밤 인천을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 24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도착한다”며 “25일 오전 짐바브웨 교육부장관 및 주한짐바브웨 대사와 간담회를 가진 뒤, 총회가 열리는 빅토리아폴스로 이동해 공식 일정에 참여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 참석은 지난해 5월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도성훈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인천의 바다학교와 해양·습지교육 정책을 소개받은 사무총장이 직접 교육감을 초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총회 기간 중 ▲습지도시 포럼 ▲습지교육 사이드이벤트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홍보 ▲국제 NGO 및 습지도시 시장단 간담회 등에 참여해 인천의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세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25일 열리는 습지도시 포럼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학교 습지교육의 중요성 ▲인천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하는 체납징수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 체납징수기동반은 지난 7월 1일부터 재산 은닉, 위장이혼 등 고의적 납세회피의심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을 수색하고 있다. 사전 실태 조사로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출근 전 새벽 가택을 급습한다. 문을 열지 않으면 경찰 입회하에 강제 개문한다. 압류 대상은 현금, 귀금속, 고가 소비재 등 환가 가치가 있는 물품이다. 경기도 주관 공매로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낙찰 대금으로 체납세를 충당할 예정이다. 체납자가 현장에서 세금을 내면 수색을 즉시 중단하고 완납하지 않으면 수색을 계속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의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7월 3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gkau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 보전 우대(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특전도 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차량 2대를 늘려 총 1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마곡역, 합정역, 신촌역 등 서울 지역으로 연결되는 유일 버스노선으로 그동안 강화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해왔다. 3000번 버스는 기존 총 23대가 운행됐으나 지난해 7월 인천시 3000번(8대), 김포시 3000-1번(15대)으로 각각 분리해 운행되고 있다. 이후 인천시는 지난해 12월에도 3000번 버스 차량 2대를 늘려 배차 간격을 약 5분 단축하는 등 강화군민의 교통 편의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증차 조치로 오는 7월 18일 첫차부터 3000번 버스는 12대로 늘어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5분 더 단축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강화군민의 이동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M버스 요금 기준(카드 기준 2800원)으로 운영 중인 3000번 노선은, 요금 체계의 일관성을 위해 오는 2025년 8월 1일 첫 차부터 인천시 직행좌석 요금(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 단지를 ‘착한아파트’로 선정·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입주자와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평가를 통한 ‘착한아파트’ 선정 ▲착한아파트 인증동판 및 표창 수여 ▲평가단 구성·운영 등이 포함됐다. 김옥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며 입주민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8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