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과 도서 지역 학생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해 5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인 백령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백령·대청·소청 등 도서 지역 학교의 보건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백령·대청도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 응급상황 대응 지원 ▲학교 건강관리의 전문의학 자문 지원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운영 ▲학생 보건의료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 건강자치단 소속 학생들도 참여해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직접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협력 모델로 학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건강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9. 10.)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5년 평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도 행궁마을 상설 관광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사업 대상지인 행궁마을의 지역주민, 상인 등 지역이 중심이 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으로 지역관광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진행한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행궁마을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형 관광콘텐츠의 확대에도 목적이 있다. 공모대상은 행궁동의 자원 및 특성을 반영한 전통문화 주제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설 체험형 콘텐츠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행궁마을 내 주요 관광거점인 행궁마을 여행자라운지(행궁사랑채 또는 화홍사랑채) 또는 화성행궁에서 상설로 운영 가능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행정동 기준 행궁동 소재의 사업체 및 단체 등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500만원의 콘텐츠 운영비와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산시가 자매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강원 속초, 충북 영동, 전북 남원·장수, 경북 안동, 전남 진도·순천, 경남 남해 등 8개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곳은 전북 장수군의 방화동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고 맑은 계곡물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명소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자연을 선사한다. 특히 하계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오산시민 전용 객실 10실이 운영되며 객실 당 성수기와 주말 요금의 2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로 파라솔과 튜브 등 물놀이 용품을 무료 대여해주고, 공영주차장 주차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덕분에 속초 여행을 더 안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충북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은 숲 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숙박시설과 대관 공간을 30% 할인한다. 전북 남원시는 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다음달 1일까지 ‘제33회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33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 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으로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총 6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의왕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고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 내 위치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새겨져, 의왕을 빛낸 시민의 명예를 오래도록 기리게 된다. 시민 대상 후보자 추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총무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소사구 송내동 송내국민체육센터 내 공공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운영을 시작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설비를 갖춘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피트니스 공간, 관람 및 휴게 공간 등이 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의 성인풀과 아동풀로 구성돼 있으며, 부천시 최초로 노약자용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에 더해 남녀 샤워장과 탈의실, 강사실, 관람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지상에 조성된 수영장은 500톤 규모의 물이 하부층으로 누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층간 피트층을 설치하고 구조체에는 유동 성능을 갖춘 시트방수를 추가로 시공했다. 특히 수영장 내부의 수조는 시트형 멤브레인 방수로 마감했다. 아울러 수영장은 최적의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5회 이상(기준 3회 이상) 초음파식 복합여과기와 자외선(UV) 살균시스템을 가동해 침전물 제거는 물론, 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pH) 수치를 기준치 이하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냉·온수 순환 열교환기를 활용해 사계절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시 경기도의 공적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의 제안으로 열리는 공식 정책토론회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역할과 공적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정윤경 부의장은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 전체를 진행하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온 주민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자체가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도울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재열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 김기연 교수(한세대학교), 이영호 대표(군포신문), 권성환 위원장(산본9-2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경기도청 이훈 과장(노후신도시정비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허창원 처장(도시공간정비사업처) 등이 참여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서 “군포시는 원도심을 포함해 1시 신도시까지 많은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준비하거나 시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9일 호텔 푸르미르(안녕동)에서 열린 ‘경기도 아시아컵 야구대회 U-15 만찬’에 참석해 각국에서 청소년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과 관계자를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국내 및 해외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이 청소년 야구의 강국답게 멋진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과 관내 야구장 환경 개선등을 통해 지역 야구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7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6개팀, 전국 3개팀(인천, 충남, 서울). 해외 3개팀(중국, 대만, 일본)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화도읍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정전 사고에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 운영과 안전 관리 지원에 신속히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시작됐다. 화재로 인해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불은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피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시는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해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6시 기준, 15세대 41명이 대피해 있으며 시는 텐트·담요·생수·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27명이 투입돼 이재민 지원에 함께했다. 시는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부 동은 복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복구가 진행 중이다. 주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영화 ‘F1® 더 무비’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4DX 포맷이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시트와 바람, 물, 진동 등 오감 효과를 더하는 4DX 특유의 체험 요소로 폭염 속 극장가가 피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CGV는 지난 주말 4DX 객석률이 ‘F1® 더 무비’는 87%,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7%로 나타나 엔데믹 이후 4DX로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주말 객석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극장가에서 4DX가 다시 한번 몰입형 콘텐츠로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F1® 더 무비’의 4DX 포맷은 실제 F1 서킷 위에 올라선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상영관 전체를 울리는 배기음, 엔진의 진동, 차량 주행 속도에 따른 바람의 세기 변화, 급커브 구간을 반영한 정밀한 시트 움직임이 더해져 관객은 마치 직접 드라이버가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공룡과 인간의 생존 액션을 4DX 효과로 실감나게 구현했다. 묵직한 모션과 함께 바람, 물, 진동, 바다 향기 등 다양한 감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복지정책과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와 전략 분야의 ▲전략사업과 ‘원패스(ONE-PASS) 공모사업 관리모델’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며 우수정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받았다. ■ 전국 최초,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 키오스크’ 구축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시민참여형 이동식 기부 플랫폼 – 스마트 나눔키오스크’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 속 기부 실현 모델이다. 이동식 플랫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기부문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기부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각종 축제·시민참여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재발방지책 및 개선책 진행 상황을 의회에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10일 정해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人災)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라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어 정 의장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유독가스로 인해 사람이 죽는 일이 올해 인천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이는 결코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불감증과 외주화가 낳은 참사”라고 꼬집었다. 이번 사고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수사 발표를 통해 드러난 내용을 보면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음에도 이처럼 인천환경공단이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자체가 이 사건이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정 의장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공공사업장에서 다단계 불법 재하도급이 자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이 10일 안성시의회 제23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최승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성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건의안은 지방정부의 인력 운영 자율성을 제한하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행정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의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안성시 전체 인구는 21만 809명이며 이 중 공도읍에만 6만 984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안성시 전체 인구의 약 33%에 해당하지만,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은 36명에 불과해 공무원 1인당 약 2000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심각한 인력 불균형 상태다. 최승혁 의원은 “공도·양성·원곡 지역에만 1만 2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행정 수요는 폭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준인건비를 초과할 경우 재정 페널티가 부과되는 현 제도에서는 인력을 충원하거나 조직을 확대하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자치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장재성 강사가 맡아 ▲4대 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10일 전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2회 건강강좌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좌 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시민의 위치 파악과 물류배송, 응급 출동 등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시설이다. 여주시는 정확한 주소 제공을 위해 매년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기 점검을 통해 주소시설의 훼손, 망실, 표시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시 전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만 2365개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 했으며 일제조사 결과 시설물 설치상태는 정상률 95%로 확인,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도 7월 1기분 재산세 22만여 건에 882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7월 1기분의 경우 건축물분은 475억여 원을, 주택분(1/2) 등에는 407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그러나 재산세를 ARS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한인 7월 말일에는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납부 기한 말일 전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은행(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특히, 올해부터 송도동에 부과된 재산세는 송도세무과 송도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아이퀘스트 본사에서 ‘ERP 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는 ‘얼마에요 ERP’·’AI얼마경리’ 등 기업정보화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20만여 기업의 업무 파트너로 혁신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마에요 ERP 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 연결 구축 ▲양사의 플랫폼 경쟁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의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이퀘스트의 ‘얼마에요 ERP’ 및 핑거의 ‘파로스 ERP’로 확대됐으며, 신한은행은 아파트관리소·관세법인·물류전문 기업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퀘스트와 협약을 통해 기업뱅킹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인 플랫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도시 비전을 ‘글로벌 문화 수도’로 제시하며 핵심 거점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제2예술의전당과 같이 문화복합시설 기능을 갖춘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0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광명시는 개청 이래 3기 신도시 개발이라는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을 지나고 있으며 이는 자족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 수도’라는 비전에 부합하도록 K-팝 아레나를 비롯한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 GTX-G(송우포천선), 수원~광명,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람객을 적극 유치해 수도권 서남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인근에서만 감면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원시가 지정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소상공인증명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주차 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증명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이번 정책은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부 개정된 ‘수원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정 가결됐고 7월 10일 공포·시행됐다. 기존 조례는 전통시장과 그 인근 공영주차장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까지 주차 요금을 감면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감면 범위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돼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