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5일부터 운영되는 대설 대책기간에 맞춰, 농업 및 축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 및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겨울철 대설 피해가 집중되었던 농축산 분야의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 2537명과 축산인 1152명 등 총 3689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내 문자는 11월 14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대설 대책기간 동안 매월 15일과 30일 정기 발송될 예정이다.
주요 안내 내용은 ▲농축산 시설물 지붕 및 구조물 보강 ▲난방기 및 보온자재 점검 ▲배수로 및 전기시설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점검 등이며 시민들이 사전에 시설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축산 현장은 겨울철 재난에 특히 취약한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내문자 발송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