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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포문화재단,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성료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관객 박수갈채 쏟아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지난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의 하나로 1973년 창단된 국내 최고의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함께했으며 단장 겸 예술 감독인 민영기, 부지휘자 김소연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가곡 ‘못 잊어’, ‘진달래꽃’, 팝송 ‘What a Wonderful  World’, 뮤지컬 ‘All I Ask of You’, 오페라 ‘Nessun dorma’, 클래식 명곡모음 ‘Viva classic’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A씨는 “집과 가까운 공연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 깊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김포아트홀 개관 이래 국립예술단체를 초청한 첫 공연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국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으로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김포에서 품격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아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우수단체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