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5일 수원화성 AR(증강현실) 관광콘텐츠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을 출시한다.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콘텐츠다.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 상점 50여곳을 방문해 AR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복주머니·코인·할인권 등을 획득하는 보물찾기 방식의 관광 콘텐츠로 5월 5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수원화성의 상속자들' 콘텐츠를 이용하면 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2020년 10월,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야외 방탈출 게임 형식의 수원화성 미션투어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을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VR·AR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관광 분야 공공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젊은 층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이하 오디션)’ 사업의 참가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정기 개최되는 오디션은 도내 유망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자금지원과 성장지원을 통해 사업화에서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경기도 특화 VR/AR 기업육성 사업의 선발과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27개사를 선발해 총 지원금 14억5000만 원을 투입,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는 각 3000만 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는 각 7000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1:1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투자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 및 최종 성과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 XR(eXtended Reality,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 콘텐츠)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사무공간 입주기업 모집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오디션의 참가 자격은 가상/증강현실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그리고 가상/증강현실로 업종을 전환한지 7년 이내 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4차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퓨처쇼2020’이 26일 막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처쇼2020은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 방식으로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를 표방하는 만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산책,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자율주행 방역 로봇을 투입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트윈, 내가 꿈꾸는 미래 부스 등의 행사·전시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퓨처쇼2020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의정부역사 외벽에 입체적인 레이저쇼를 펼쳐 올리는 미디어 파사드다. 미디어 파사드란, 화려한 조명과 건축을 결합한 차세대 공연전시를 말하며 큰 규모로 진행되므로 의정부 역사 근처를 지나는 누구든 한눈에 볼 수 있다. 초고화질 실감 영상 콘텐츠인 디지털 사이니지 전시도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최근 강남 코엑스 아티움 앞 전광판에 전시돼 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