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가 구성됐다. 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주민대책위와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 및 LH로 구성된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시 주민대책위에서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재정착율 제고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만들어졌다. 지난 6일에는 LH 광명시흥본부에서 '민·관·공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와 향후 운영방안 소개, 주민의견 전달, 질의 답변 등을 진행했다. '민·관·공 협의체'는 향후 매월 정례화를 통해 논의 안건을 정해 사업추진 일정 및 보상절차·방법·시기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을 위한 보상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관내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 이용 방향 등을 담은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안 발표에 이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성현찬 교수의 주재로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신지훈 교수와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임봉구 센터장, 평화엔지니어링 박승자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군포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군포시는 유튜브에 게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한편 8월 27일까지 팩스(031-390-0491)나 이메일(hkw0122@korea.kr)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생태환경 친화 도시를 추구하는 군포시의 공원과 녹지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살기 좋은 도시 군포를 만드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03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주택국장, 시민, 관계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팀장의 제안 설명 후 도시주택국장, 주택과장, 관계전문가, 주민들이 참여해 질의, 답변을 통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개요, 여건분석 및 쇠퇴진단 등을 통한 오산시 도시재생의 비전, 목표 및 기본구상(안)을 설정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활성화지역의 재생방향(안)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후 도시주택국 국장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및 경기도에 승인을 거쳐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