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사회적경제 인식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표현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공동브랜드 공모를 실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함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2020년 4월 1일 기준, 201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이번 시흥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공모전은 시흥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와 신뢰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시흥의 사회적경제를 간결하고 함축적·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어야 하며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가치를 담은 대중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3주간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 소재한 학교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isec.or.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admin@sisec.co.kr)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선정될 예정이며 ▲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활기업에 긴급 임대료를 지원한다.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위기에 빠진 소규모 자립형 자활기업에게 한시적 임대료를 지원해 경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경기도가 파악한 자활기업 매출 현황에 따르면 행사장식 등 파티·이벤트 기업인 A사는 연이은 계약 취소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카페, 분식점 등 외식업을 운영하는 B, C사 역시 이용객 급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 50%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도는 외식, 수공예, 인쇄, 세탁업 등 자립형 자활기업 35곳에 총 7천5백만 원을 투입해 월 최대 90만 원까지 실비 지원 형태로 임대료 3개월 분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형 자활기업’은 구성원 5인 미만으로 법인이 아닌 자활기업이거나 설립 후 3년 미만의 법인인 자활기업을 말한다. 신청은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광역자활센터 기업지원팀(070-8633-8400)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gpsc1@hanmail.net)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이번 달 임대료 납부 분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0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인증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2020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일자리 창출사업’ 부문의 경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최대 9.955%)를 지원한다. 지원개시일로부터 1년 치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1개 기업 당 최대 50인까지 인건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인건비는 지원연차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60%까지 지원(인증사회적기업 기준)되며,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60~70%의 연차별 지원을 받는다. 다만, 올해 인증 및 지정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은 50%, 인증사회적기업 40%로, 고용 인력의 지원연차에 상관없이 일률적 지원 비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