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0일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학생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예비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2부로 구성해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 초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부는 학교생활 길잡이를 주제로 학생 인지, 정서, 신체 특성을 고려해 ▲입학 준비, ▲행복한 배움, ▲바른 생활습관 등을 안내한다. 2부는 학생생활 관련 정보인 ▲학적과 출결 관리, ▲학생중심 교육과정,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과정 등을 설명한다. 예비 교육 관련 자료 '2022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북부청사) 학교교육과정과에 탑재돼 있다.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예비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돕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성장배려학년제 정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에 안정되게 적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밥상에서 김치의 자리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4기수로 나눠서 진행된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장소와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동영상을 보며 자녀가 쉽고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부터 중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nongup.gg.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90명, 총 4기수 36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기(포기김치)는 8월 24일~28일까지, 2기(백김치)는 8월 31일~9월 4일까지, 3기(포기김치)는 9월 7일~11일까지, 4기(백김치)는 9월 14일~18일까지다. 체험교육 후기 이벤트 행사도 병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페이스북에 체험교육 장면이나 후기를 재미있게 영상이나 사진으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심기태 농촌지도사는 “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8일 ‘KRIVET Issue Brief’ 제186호 ‘한국의 세대 간 사회이동과 노동시장 환경의 영향’을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 개인의 경제적 지위는 서열화 된 교육구조에서의 상대적 위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요인 중에서는 부모의 학력보다는 부모의 소득이 중요했다.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경제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은 노동시장의 불평등 정도가 클수록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능원 관계자는 "부모소득이 자녀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소득분위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노동시장 불평등에 따른 영향도 낮은 소득분위에서 더욱 분명해 ‘빈곤의 대물림’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참여단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를 뜻하는 말로, 도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1천여 명 규모의 ‘경기도 아빠하이!’를 운영하며 여성 중심의 육아문화 탈피를 위한 도 차원의 남성 육아 참여 모델 확산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3~7세(2014.1.1.~2018.12.31.생)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세부 운영프로그램으로 ▲놀이(아빠와 함께하는 목욕 물놀이 등)·교육(하루 10분 동화책 읽어주기 등)과 같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육아 관련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제공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각 시군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모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url.kr/BUnH5I)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와 경기도(남부)와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군 육아종합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민 95%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스스로 자가격리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와 관련, 본인과 가족이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57%가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9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애로 사항, 행동수칙 실천 실태, 대책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발열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느껴질 경우, 정부의 조치가 없더라도 스스로 등교, 출근, 외출을 하지 않는 자가격리를 하겠다는 응답이 95%에 달했다. 도민 57%는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2015년 메르스 때(47%)보다 더 감염위험성을 높게 봤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시·군에서는 감염 가능성을 느낀다는 응답(60%)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가 진행된 2월 29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는 총 2931명, 경기도는 87명이었다. 도민 80%는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방안으로는 ▲대중교통 수시 방역·소독(2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결혼, 자녀, 저출산’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4%가 ‘그렇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작년(59%)보다 14%p 감소한 수치로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3%가 ‘그렇다’고 응답, 작년(6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최근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남성은 ▲출산·양육 부담(32%) ▲과도한 주거비용(29%) 등을, 여성은 ▲개인의 삶·여가 중시(26%) ▲과도한 주거비용(21%) 등을 택했다. 이는 비혼문제에 대한 남녀간 시각차가 있으나 주거비용 관련해서는 남녀 공통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85%는 우리사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그 원인으로는 ▲양육비·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34%)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 양육 심리적 부담(13%) ▲개인의 삶을 더 중시(13%) ▲집값 등 과도한 주거비용(12%) 순이었다. 특히 여성들은 ▲휴직곤란/경력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