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국내 최초의 그림책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군포시가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여하는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와 함께 국제도서전시회를 연다. IBBY는 195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전 세계 아동·청소년 도서에 관련된 작가, 출판사, 교수 등이 함께 결성한 비영리협회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지부를 갖고 있는 국제적 권위의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아름다운 글 없는 그림책을 수집해 아프리카 난민이 머무는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소리 없는 책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는 그 첫 번째 전시회를 대한민국 군포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를 미루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 세계 16개국 67권의 세계 그림책과 국내 선정된 작가 9명의 원화, 더미북, 체험코너 등 보기 드문 그림책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또한 직접 전시회를 찾지 못하는 언택트 관람객을 위해 13일에는 KBBY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와 함께 언택트 세미나를 개최,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20일 오전 11시까지 입문반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로 유튜브나 아프리카 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4년차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영상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보다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입문반은 1기(주중반), 2기(주말반) 기수별 각 40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 간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특강까지 마련돼 있어 1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참여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교육운영사(아프리카TV)의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1:1 지원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는 오는 16일부터 강화군을 통행하는 시내버스 90번, 3000A번 노선(2개 노선 35대)을 강화터미널에서 월곶공영차고지로, 3000번, 88번 노선(2개 노선 53대)은 강화터미널에서 포내2리로, 2000번 노선(1대)은 화도터미널에서 대명항차고지로 기점을 변경해 운행한다. 이는 강화군이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에서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탑승객에게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강화~김포~서울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운행횟수 감회, 배차간격 증가 등이 예상 되자 김포시가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하게 내린 결정이다. 실제로 강화대교, 초지대교와 그 인근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초소 운영 당시에도 극심한 교통체증과 일부 감차·감회 등 대중교통 불편이 발생했었다. 이에 김포시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서 발열체크를 위한 교통 통제시 이전보다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강화방면 노선버스에 대한 단축운행을 실시하게 됐다. 김포시에서 강화터미널방면 이용 승객은 당분간 마송정류장에서 96번, 800번 또는 구래역,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