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일 공유경제 활성화와 공공의 역할 모색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연다. 공유경제는 회의실, 체육시설, 생활 용구, 장난감 등 유휴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눠 활용도를 높이고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이종욱 신구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홍기빈 글로벌정치연구소장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관해 발제한다. 이어 패널 3명의 주제발표와 각각의 토론이 펼쳐진다. 김홍길 전 서울시 시민협력국 공유도시팀장은 '서울시 공유정책 현황 및 과제'를 윤신희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각각 소개한다. 박진영 고큐바테크놀로지㈜ 대표는 '지역 공유경제 육성을 위한 성남시 역할'에 관해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성남시사회적경제' 채널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차례로 나눠 ‘2019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2학기 개설강좌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17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데 삼성전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 운영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토요일 강좌도 있다. 개강은 9월 16일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차례 나누어 진행, 회차 마지막 날인 8월 27일, 9월 2일, 9월 5일 자동추첨 후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한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개설이 확정된 강좌와 수강대상자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5학기 동안 4천91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