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현장 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센터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가입한 센터는 45곳으로 앞으로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센터 위상 제고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제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권순형 협의회 공동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각 센터들의 고민들이 하나의 울림이 되어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이 오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경기도 및 광역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9월에 열릴 ‘2020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올해 9월 8~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준비하는 추진기획단이 출범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추진기획단’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 마련한 사무실(520호)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포럼 준비에 돌입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기획단은 기획총괄팀, 행사운영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되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추진기획단은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환경장관포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최도시로서 수원시의 위상을 높일 전략을 수립하고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여러 부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주최하는 UNEP(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수원시와 함께 포럼을 주관하는 환경부와 소통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로 제4차 포럼에는 41개국 정부(환경장관)·국제기구·비정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 문제를 논의한다. 포럼 첫날인 9월 8일에는 아시아·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