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060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연계직무훈련 프로그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목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과정 ▲병원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경비지도사 실무과정 등 3개 과목으로 중장년층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이다. 각 과목별로 2회차씩 운영하며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 개강일 기준으로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4060세대(40세~69세)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차수별 선착순으로 23명씩 총 13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직무훈련 외에도 1:1 맞춤형 컨설팅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석률 80% 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10만원의 훈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ob4060@gj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를 참고하거나 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9908,9823)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중 귀농귀촌 한 신규농업인의 70%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작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수료자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 ▲정착지역 ▲귀농·귀촌 준비기간 ▲귀농만족도 및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수료자 중 37명(21.3%)가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3명(62.2%)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6명, 안성 4명, 이천·평택 3명, 남양주·여주 2명, 김포·양평·용인 각 1명 순이었다. 경기도 외 지역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4명(37.8%)으로, 이 중 10명은 연고지 또는 지인의 거주로 도외 지역을 선택했다. 귀농·귀촌 만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으로는 영농기술과 경험의 부족 59%, 경제적 이유 27%, 지역주민의 갈등 11%, 기타 3%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46%는 12개월의 준비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