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24일 비대면으로 MZ세대 감성과 통하는 소통 톡톡 학생기자단을 위촉하고 한국사진기자협회 22년 1월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진기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학생기자단은 광명지역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했고 제출한 자유 기사를 심사해 최종 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학생기자단은 광명지역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의 눈으로 보고 특히 MZ세대 감성과 통하고 이를 전달하는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기자의 하루!', '세상을 바꾼 한 장의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할 것인가?'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특히 세상을 바꾼 한 장의 사진은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네이팜탄 공격을 받고 도망치던 소녀를 찍은 사진작가 닉 우트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을 보고 방현진 학생은 "전쟁의 참혹함을 느꼈고 무기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이 생겼다", 장서진 학생은 "혼란했던 시대를 잘 표현한 거 같다", 김다은 학생은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 'SUMA 북 큐레이션'을 8일부터 30일까지 선경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됐던 전시 중 6개의 전시 도록을 선정해 전시 참여작가, 기획 의도 및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도서관 보유 서적을 큐레이션 해 함께 비치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조가 꿈꾼 이상향의 도시 수원과 수원 화성을 동시대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전시 '셩 : 판타스틱 시티'는 정조 대왕 연구가 박현모가 쓴 '정조평전'을 큐레이션 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 '어윈 올라프 : 완전한 순간 – 불완전한 세계'의 경우 미국의 철학자 찰스 S. 퍼스의 이론을 통해 미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간을 담은 책 박미정의 '퍼스의 기호학과 미술사 : 신미술사의 철학을 위하여'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전시를 이해하고 해석을 넓힐 수 있는 도서가 전시 도록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SUMA 북큐레이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북큐레이션 도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SUMA북큐레이션 #수원시립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0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소풍'을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한 주·야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 참가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가족, 친구, 연인 2~6명이 1개팀(초등 4학년 이상 권장)으로 구성,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수원화성 연무대 일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2~4인 4만 원, 5인 4만5000원, 6인 5만 원이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 각 포인트별 재현배우, 연주자, 다과, 사진작가 등을 배치해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며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오는 1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031-290-3573)에 문의하면 된다.